국무총리 복권위원회

보도자료

■ 복권위원회 복권정책과

최경하 과장, 하현봉 서기관

Tel  3703- 2774, 7282

 2004.12.3(금) 배포

 총 1 쪽

※ 12.4(토) 조간부터 사용하여 주십시오


내년부터 국민은행 지점에서 로또복권을 판매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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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내년 1월1일부터 로또복권은 일반판매점에서만 살수 있고 국민은행 지점에서는 구입할 수 없게 된다.

ㅇ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위원장 한덕수국무조정실장)는 건설교통부 등 10개 발행기관으로 구성된 온라인복권발행협의회가 '05년부터 국민은행에서 로또복권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한 결정('04.3.12)과 관련하여 국민은행이 제기한 판매금지 결정을 재검토해 달라는 요청에 대하여 

ㅇ 지난달 제8차위원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당초 ‘온라인복권발행협의회’가 결정한 「국민은행 판매금지」결정이 계속 유효함을 확인하였다.

ㅇ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편의를 위하여 국민은행의 로또복권 판매를 계속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부가 이미 내린결정을 시행을 해 보기도 전에 번복하는 것이 적절치 않으므로 이를 시행키로 하였다.

ㅇ 로또복권의 국민은행 판매는 로또복권 도입초기 판매점 부족에 의한 구매자의 편의제고 및 복권의 홍보를 위하여 시행하였으나

ㅇ 로또복권이 국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로또복권발행‧관리를 맡은 국민은행에게 막대한 로또판매수수료가 돌아간다는 비판여론과 판매점 확충결정('03.8.2, 2차 4,500개소)으로 로또일반판매점의 판매수익 감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 취약계층의 생계보장차원에서 온라인복권발행연합회에서 국민은행의 판매금지를 결정('03.3.12)한 것이다.

〔참고자료〕


국민은행의 로또복권 판매관련 조치내용



□ 조치 배경 및 결정 내용


ㅇ 로또복권 도입초기 판매점 부족에 의한 구매자 편의제고 및 복권 홍보를 위해 국민은행의 로또판매를 허용


※ 1차모집 5,000개 판매점중 국민은행 지점에 1,108개를 지역별로 배정


그러나 외국인 지분율(73.56%)이 높은 국민은행에게 막대한 로또수수료 수익이 돌아간다는 사회적 비판여론과


-  4,500개소의 판매점 추가 확충결정('03.8.21)에 따른 로또일반판매점의 판매수익 감소문제 대두


⇒ 판매 수수료 인하 및 판매금지 조치(‘04.3.12, 온라인복권발행협의회)

‧ 1단계 : ’04. 3. 29일부터 판매수수료율 인하(종전 5.5%→ 1%)

‧ 2단계 : ‘05.1.1부터 국민은행의 로또복권 판매금지



□ 국민은행 판매금지 관련 제8차 복권위원회('04.11.4) 논의 내용


<재논의 배경>

ㅇ '05년부터 국민은행에서 로또복권을 판매할 수 없도록 결정한 10개 발행기관으로 구성된 온라인복권발행협의회의 결정('03.3.12)과 관련하여 국민은행에서 다음과 같은 사유로 재검토 요구('04.9.15)


▲ 특히 당첨된 로또복권을 교환,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불편을 고려

▲ 로또복권의 판매수수료가 인하(당초 5.5%→1%)로 국민은행의 판매수수료 수익 대폭 감소(지점당 월 약13만원의 판매수수료 수익)와 일반판매점의 수입증가 효과 미미(일반점포당 약 4만원 정도)


※ 국민은행 9월 및 10월의 평균 총판매수수료 수익은 1.2억원


▲ 고가의 로또기계(대당 약 400만원)를 단순히 당첨금만 지급하기 위하여 사용함은 자원의 낭비

▲ 국민은행의 판매수수료가 일반판매점보다 낮아(일반 5.5%, 국민은 1%) 정부의 기금조성에 유리


<제8차 복권위원회 결정내용>

ㅇ 정부가 한번 내린 결정을 시행해 보기도 전에 번복함은 정책의 일관성‧신뢰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당초 10개 발행기관으로 구성된 온라인복권발행협의회에서 결정한 「국민은행 로또복권 판매금지 결정」은 번복하지 않음

ㅇ 다만, 시행과정에서 소비자의 불편 등 문제가 확인되면 이를 재검토할 수 있음


※ 구매자인 국민의 편의를 위하여 국민은행 판매금지는 재고되어야 한다는 일부 위원들의 지적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