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정보 등 이용규제 개선 주요과제》


1. 공공정보 활용도 제고


① 본인정보 열람·이용 보장 


ㅇ 본인 요구시에도 공공기관이 자의적으로 정보열람을 제한할 수 있어 사실 확인, 오류 수정 등 기회가 제약받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기정보를 사용하는 것도 곤란한 경우가 있어 


공공기관의 업무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자기정보에 대한 열람권을 철저히 보장토록 관련 지침 및 법령을 보완(공공기관의 자의적 해석에 의한 열람제한 금지) 


② 본인정보 열람·이용시 편의 제공 


ㅇ 금융거래 등을 위해서는 거래상대방에게 각종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바, 발급·제출에 따른 소비자의 시간적 부담과 번거로움은 물론 위·변조의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공공기관은 본인이 민원서류를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 열람결정 통지시한을 현 7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하고 전산화된 정보는 통지와 동시에 열람토록 관련 지침 및 법령 보완


③ 정당한 이해관계자의 주소정보 확인·정비 편의 제공


ㅇ 금융회사가 채권추심을 위해 일일이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는 데 따른 비용부담 및 불편함이 크므로 채권추심과 관련한 금융회사 요청시 주소화일을 제공


* 주민등록법상 채권추심과 관련해 금융회사는 초본발급이 가능한 정당한 이해관계자로 인정되며, 현재 주소화일은 채권추심회사에게만 제공

- 1 -

ㅇ 본인 주소지 변동시 금융회사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통보가 미흡해 당해 이해관계자는 주소 확인 및 통지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소비자도 불이익을 입게 되므로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가 현주소를 주민등록망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를 관련법에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의 자발적인 주소통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필요한 상대방에게 주소를 일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G4C에 구축


2. 신용정보 인프라 확충


① 변경전 주민번호로 주민등록초본 발급 허용


법률상주민등록초본 발급이 가능한 정당한 이해관계자도 주민번호 변경자에 대해서는 변경후 번호를 몰라 초본발급이곤란하므로 변경전 주민번호로 초본발급이 가능토록 개선


②  주민번호 변경사실 확인편의 제공


ㅇ 기초 식별정보인 주민번호 변경시 제반 신용정보가 무용화되고, 신용세탁을 위해 고의적으로 주민번호를 변경하는 도덕적 해이 사례에 금융회사 등이 대처하기 곤란하므로


대출거래시 본인 동의하에 금융회사 등이 특정 주민번호의 변경사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③ 신용카드 해외매출 발생시 출국여부 점검시스템 구축


증가하는 신용카드 해외 위·변조 범죄를 막기 위해본인 동의하에 신용카드사가 해외카드사용에 대한 승인시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출국여부가 자동 체크되도록 시스템 구축

- 2 -

④ 해외이주 신청사실 확인시스템 구축


ㅇ 금융회사 대출 후 이를 갚지 않고 해외에 이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본인 동의하에 해외이주 신청사실을 확인(열람·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G4C에 연계해 구축


⑤ CB의 신용정보 관리기간 제한 완화


ㅇ 개인의 정확한 신용평점을 산출해야 하는 CB업의 특성상 장기간의 신용정보 데이터 축적이 필수적이므로


CB가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공하여 활용하는 경우에는 신용정보관리규약상 적용기간(1년)을 배제하고 신용정보법상 기간(5년) 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개선


3. 금융관련 개인신용정보 이용 확대


① 금융회사의 필수 정보이동 사안에 대한 동의절차 면제 


ㅇ 금융회사의 분사화, 업무위탁, 영업양도 등과 관련한 불가피한정보의 이동시에도 기존 고객 동의를 필요로 해 구조개선 및업무효율화가 제약되고, 서면 동의만 인정해 불편이 초래되므로


금융회사가 업무처리 위탁·분사화·매각 등 업무수행이나 구조개선 과정에서 필요범위의 정보가 이동하는 경우 등에는 별도 고객동의 절차를 면제하고, 여타 제공관련 동의방식을 서면 외에도 다양하게 인정하되 입증책임을 금융회사에 부여



- 3 -

② 자사고객에 자사 금융상품 안내목적의 정보이용 인정


ㅇ 고객정보의 영업목적 이용시 사전 동의 의무화로 금융회사의 신상품 및 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정보 분석이나 안내조차 곤란해 금융회사 마케팅의 낙후성을 초래하고, 소비자의 혜택 역시 제한하게 되므로 


금융회사가 자사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를 자사고객에게 소개하는 경우에는개인정보를 동의없이 분석·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4. 정보주체 보호장치 강화


① 자기정보 관리·이용실태 확인방법 개선


ㅇ 정보주체는 금융회사 등이 본인정보를 다른 회사에 제공한 경우 그 내용을 통보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으나 그러한 사실조차 아는 고객이 적고, 확인받는 방법도 불편하므로 


본인의 신용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 통보받을수 있는 권리를 고객에게 명확히 고지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시 조회가 가능토록 개선


② CB의 신용평점에 대한 무료확인 기회 제공


ㅇ 개인신용평가회사(CB)에서 평가한 신용평점은대출거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 정보이지만 유료로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신용도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4 -

 상품판매 등 영업이용 중지요구 권리 보장


ㅇ 금융회사가 동의를 얻었거나 동의를 면제받아 고객정보를 상품판매 등 영업에 이용하는 경우 불편이나 거부감이 생기더라도 이를 제지할 권리가 보장돼 있지 못하므로


신용정보가 영업에 이용되는경우 본인이 언제든지 동의를 철회하거나 이용중지를 요구하면 반드시 응하도록 개선


④ 분쟁으로 인한 연체시 연체사실 집중 유예


ㅇ 기업과 소비자간 분쟁이 있어 소비자가 대급지급을 미루는 상황에서 연체가 되는 경우에도 연체사실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통보됨으로써 소비자가 부당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분쟁으로 인해 연체가 발생한 경우 책임소재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 등이 일방적으로 당해 소비자의 연체사실을 신용정보집중기관에 통보하지 못하도록 개선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