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보도자료

2005년 10월 19일(수)

15:00 이후 보도

부 서

대외홍보팀

담 당

팀 장

오 경 수

전문위원

김 혜 옥

TEL

02)2100- 8819

총 5 매

FAX

02)2100- 2496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의 모습’

사진‧에세이 공모 결과 발표

-  최우수상에 최태석(사진), 이종호(에세이)氏 수상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시 건설과정에있어서 국민들의 직접참여 기회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의 모습’을 주제로 사진‧에 세이 작품 공모를 지난 9.1 ~ 30일간 실시하였음.


□ 접수결과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비교 적 많은 국민들이 호응을 해 와, 사진부문 235점, 에세이 부문 103점 등 합계 338점이 접수되었음.


□ 행복도시위원회는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전문가 등으로 외부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정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심사절차를 거쳐 아래와 같이 최우수작 2편과 우수작 4편 을 선정하였음. 




- 1 -

o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상금 50만원)

-  사  진 : 최태석 ‘도심의 가족’

-  에세이 : 이종호 ‘맑고 밝고 향기 있는 매력적인 행복도시를 꿈꾸며 ’ 

o 우수상(건설교통부장관상, 상금 30만원) 

-  사  진 : 최익성 ‘맑음’

최상택 ‘첫째의 무임승차’

-  에세이 : 서충석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의 모습’

박성애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의 나의 하루’ 

※ 대상(대통령상 및 상금 100만원)은 해당작품 없음


□ 시상식은 10월말경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 및 주요 응 모작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임시홍보관(충남 연기군 소재) 과 홈페이지(www.macc.go.kr)를 통해 전시할 계획임.


※ 심사위원 명단 

분야

사진

에세이

심사위원장 김안제(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심사

위원

강병기(도시연대 대표)

최병선(행복도시추진위 위원장)

양병이(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류경선(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이백만(국정홍보처 차장)

김안제(전 신행정수도위원장)

권용우(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

김병욱(한국독서학회 회장)

이원규(시인, 칼럼니스트)

이백만(국정홍보처 차장)


※ 별첨1. 사진부문 수상작품 3점

별첨2. 수상자 소감 2부

별첨3. 심사위원장 심사평 1부






- 2 -

<별첨2> 수상소감


 사진부문 최우수상 (최태석)

사진을 촬영한 양재천은 도심속에서 보기 드문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책 코스로서 저희 가족 및 동네 분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산책을 할 때마다 이러한 모습을 사진 속에 담는 것도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시와 시민의 행복한 모습을 주제로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틈틈이 찍었던 사진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큰상을 수상하게 된 사진은 양재천의 수면위에 반영된 건물의 형상위로 소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이 돌담길을 건너는 일상적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 에세이부문 최우수상 (이종호)

어릴 적부터 글쓰기 보다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화가를 꿈꾸었다. 그러나 현실적인 직업인 건축사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뭐 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 그래도 남보다 내세울 게 있다면 30년 이상 지속돼온 일기 쓰기다.

틈틈이 세계의 유명도시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여행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그 때마다 일기장에 기록해 놓았다. 이 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도 아마 이러한 덕분이리라. 공모 제목인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의 모습’을 그림 그리듯, 건축 ・ 도시 설계하듯이 글로 써 본 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지 않아 수필문으로 보기에 다소 어색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글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는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기쁨을 함께 나눌 사랑스런 아내와 딸들이 있고 부모님이 계시기에 더욱 행복하다.





- 3 -

<별첨3> 심사평


심사위원장 김안제(전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전체적으로 우수한 수준이었고 행복도시의 바람직한 상에 메시지를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친환경’ 혹은 ‘생명평화’의 도시를 꿈꿔본다.

다만,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은 발견되지 않아 아쉬웠으나, 짧은 접수기간과 인터넷 공모의 특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사진부문의 경우 인간중심, 가족중심의 행복도시 건설의 지향점을 잘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자연의 푸르름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진이 많이 출품되었다. 

최우수작의 경우 시냇물과 징검다리, 수목이 드리워진 가운데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위에 비친 고층 빌딩의 모습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었다.


에세이 부문은 판에 박은 듯한 전개보다는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진솔함과 진정성이 우러나는 작품을 우선 선택하였다. 

최우수작의 경우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체적으로 조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잘 표현하였으며, 자기의 감정을 잔잔하게 잘 나타낸 작품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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