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은 선우중호 전 서울대 총장 -

ㅇ 11월 10일(목) 15:00, 정부는 용산 미군반환부지를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국가주도의 민족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용산민족‧역사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에 선우 중호 전 서울대 총장을 위촉하였다.(위원장 프로필 : 첨부1참고)

※ 공동위원장 : 총리, 민간위원 중 1인

<위원회 발족>

ㅇ 역사‧민족, 문화, 건축, 도시계획, 조경 등 각계의 민간전문가 16명과 총리, 관계부처 장관, 서울시장 등 정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에서는 공원의 주제 및 명칭, 공원 기본구상 등 용산공원 건립 추진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하게 된다.

※ 위원명단(첨부2), 위원회 설치요약(첨부3) 참고

ㅇ 또 용산공원건립추진단(단장: 유종상 기획차장)을 총리실 산하에 설치, 이날 현판식을 갖고 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토록 하여, 용산공원관련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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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위원회 개최>

ㅇ 이해찬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후3시, 제1차 용산민족‧역사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용산 공원화 추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용산 반환기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부탁하였다.

<향후 계획>

ㅇ 향후 정부에서는 추진위원회의 운영과 각종 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용산미군반환부지를 동북아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미 10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용산의 미군 반환부지를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국가주도의 민족역사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ㅇ 특히 ‘국민이 직접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12월중 공원의 미래상 등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06년)중 공원명칭 공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  또한 추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개장에 앞서, 공원사진 올리기 등 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park)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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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 학 력

ㅇ 서울 경기고(‘58)

ㅇ 서울대 토목공학과(‘63)

ㅇ 캐나다 사스카치완대 토목공학과(‘69)

ㅇ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토목공학 박사(‘73)

ㅇ 중국하르빈 사범대학 명예박사(‘01)

□ 주요경력

ㅇ 명지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04- 현)

ㅇ 예술의 전당 이사(‘04.6- 현)

ㅇ 명지대학교 제 6대 총장(‘00.12- ’04.12)

ㅇ 대한토목학회 회장(‘99.1- ’00.4)

ㅇ 한국수자원학회 회장(‘97- ’99)

ㅇ 서울대학교 제21대 총장(‘96.2- ’98.8)

ㅇ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74- ’96.2)

ㅇ 한국수자원공사 이사(‘87.6- ’91.6)

ㅇ 건설교통부 중앙설계심의위원회 위원(‘77- ’93)

□ 특이사항

ㅇ 상훈: 한국수문학회 학술상, 대한토목학회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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