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안전대책협의회’ 개최 -

ㅇ 정부는 11월11일 금요일 오후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의 식품안전대책협의회를 발족시키고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식품안전대책협의회에는 농림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정부의 식품관련부처와 조직‧예산담당 부처 차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  김재옥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회장,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신동화 전북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영순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교수,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전문기자 등 민간식품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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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식품안전행정체계 개편, 수입식품안전관리대책, 식품안전 인프라(기준‧인력) 확충 등 식품안전관리제도 전반에 관해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대책을 토대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온 식품안전행정체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식품안전기본법(안)에 포함된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설치‧운영 안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개편 대안을 상정하여 검토하고, 외국의 사례로 참고해 나감으로써 우리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ㅇ 국무조정실은 오늘 발족된 식품안전대책협의회를 2～3차례 더 개최하고, 당정협의, 관계 장관회의 등을 개최하여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12월 초까지는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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