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 3]


「The City of the Thousand Cities」-  당선작


■ 작가 프로필

성명: Andres Perea Ortega (스페인, 건축가, 65세)

▪Andres Perea Ortega는 스페인 유명 건축가중 한 명으로, 30년 동안 활동을 해오고있다. 그의 업적은 University of Madrid 에서 수년간 강연되고 있고, 현재 스페인과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2005 서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국제공모 수상(공동 1위) 


■ 팀원

Euroestudios, S.L.


■ 작품개요

제한이 없는 도시. 지속적인 도시. 자연과 함께 하는 도시.

모두가 원하는 도시와 건축물의 건설은 가능하다.

시민들의 생활과 자연의 조화는 가능하다.

자유와 평화의 도시를 위해서 유토피아를 애원할 필요는 없다.

조경과 환경조건 등, 현실 그 자체는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 심사평

“City of the Thousand Cities”는 독창적 설계형태뿐만 아니라 개발단계, 교통계획, 경관, 개발밀도, 교통, 지속가능성, 우선순위와 같은 다양한 사항을 분석적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고 있어 가장 구체화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제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산지와 농경지를 공공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의 중심부를 비워둔 것이다. 이러한 중심부의 “비어있는” 지역은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수요에 따라 새롭게 활용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인식되었으며, 도시와 농촌의 전이지대로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Identity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제시된 도시형태는 방사형과 격자형이 혼합된 형태로 표현되었다. 심사위원들이 중요하게 평가한 사항은 격자형태가 자연지형뿐만 아니라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루었다는 사실이었다. 여기서 격자형태는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여건에 따라 팽창, 수축, 뒤틀림, 수용의 역할을 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만약 설계자가 격자형의 장점만을 강조하였다면 비난을 받았을 것 같다. 주변의 맥락을 적절히 수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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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bital Road」-  당선작


■ 작가 프로필

성명: Jean- Pierre Duerig (스위스, 건축 및 도시계획가, 47세)

▪1958년 Winterthur, Switzerland에서 태어나 1979년에서 85년까지 Zurich의 ETH에서 건축학을 마치고 1987년부터 개인 건축사무소를 운영

▪1987년부터 SIA(Schweizerischer Ingenieur-  und Architektenverein)의 일원으로 활동

▪ 2004년부터 Academia di architettura, Mendrisio, Switzerland 교수로 활동

▪ 2005 서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국제공모 수상: 2등


■ 작품개요

도심의 교통혼잡이 심화되면서 기성시가지의 주민들은 점점 교외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세계 주요도시의 중심시가지는 쇠퇴하고 있으며, 통근거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해결할 과제는 이동성을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고려사항은 설계자로 하여금 공원주변에 도시가 건설되는 반지형태의 도시를 제안하게 하였다. 또한 반지형태는 시민들이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동일한 기회를 부여 받는 민주적 도시에 대한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 심사평

“Orbital Road”는 도시형태론에 근거하여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단순히 평면적인 표현에 그치지 않고 보조적으로 단면 표현기법을 활용하였다. 자연지형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상태에서 산, 계곡, 언덕, 평지 등 다양한 지형적 요건들을 감안하여 상호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지형적 장애요소에도 불구하고 도시형태론적 특성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습과 유사하게 이 제안은 “격자”와 “자연”사이의 긴장관계 속에서 時적인 표현력을 강하게 구사한다. 만약 이 제안이 그대로 실행된다면, 고리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계획인구를 적절히 수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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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ty Bridges City」-  당선작


■ 작가 프로필

성명: 송복섭(대한민국, 교수, 38세)

▪Ecole d’architecture de Paris- La Villete 졸업 / 국가공인건축사 

▪University of Paris 8 박사 

▪현, 한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 팀원

Olivier Petit,프랑스 파리8대학 박사 / 도시계획

Brochet- Lajus- Pueyo Architects, 프랑스 보르도 소재 건축설계사무소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전광역시 소재 건축설계사무소


■ 작품개요

도시는 주요 기능이 집중된 직경 3.5km의 원형 도심 부를 중심으로 건설된다. 도심을 둘러싸는 "Eco- Ring"은 도시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시민공원 및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필요에 대응하도록 계획되었다. 

‘다리위의 도시’는 미래지향적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강을 느끼는 삶’을 구현할 것이다. 강변에는 레저, 스포츠, 위락, 주거가 혼재함으로써 활동적이고 친환경적인 삶을 고무한다. 


■ 심사평

공간배치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 작품은 개발밀도에 대한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어 원 형의 도시중심부를 표현하는 방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원의 외곽지역은 자연상태로 유지하는 반면, 원의 내부에 다양한 이벤트, 공간, 도시적 형태를 수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간적 근접성을 제공하는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의 중심부를 금강이 관통하고 있는데, 다리를 중요한 설계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30개의 다리는 개별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총체적으로 기능하며 두 지점을 연결하는 단순히 통과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금강의 중심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강을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정부청사, 엔터테인먼트, 기타 설계요소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심계획요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의 독특한 기하학적 표현은 가로형태와 격자형이 제시하는 무질서한 혼란과 환상형 도시의 강력한 형태를 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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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hotomous City」-  당선작


■ 작가 프로필

성명: 김영준(대한민국, 건축가, 45세)

▪김영준도시건축 대표

▪파주 출판도시 코디네이터


■ 팀원

Alejandro Zaera Polo, FOA 대표


■ 작품개요

' The Dichotomous City‘는 기존 지역의 개발 습성과 성향을 유지하면서 영역에 대한 좀더 불규칙적이고 탄력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그것은 도시 조직이 막연히 확장되는 국면 대신에 전이, 이동, 교류 등 불확실성을 매개로 변환, 부가, 대체의 접근이 열려있는 일련의’유연한 지도‘를 마련하는 전략이다. 


■ 심사평

이 작품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의 수단과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The Dichotomous City”는 구체적 계획안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설계프로세스(Process)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작품은 정보 나열, 현상 표현, 관계 분석, 복잡한 패턴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도시의 현황에 대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도시의 구성요소를 찾아내고, 시스템을 겹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기법이 다양한 설계과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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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ammar for the City」-  당선작


■ 작가 프로필

성명: Pier Vittorio Aureli(이태리, 건축가, 32세)

▪건축학 박사, Dogma 건축사무소 대표 

▪현 Berlage, Rotterdam, AA, London 및 TU Delft 초빙교수



■ 팀원

Kersten Geers, Ir- 건축가, 설계사무소 대표, TU Delft 및 University of Ghent에서 건축 및 도시계획 초빙교수

Martino Tattara, 건축가, 박사- 연구원, Dogma 대표, University of Venice에서 

도시계획 연구 중

David Van Severen, Ir- 건축가, 설계사무소 대표, TU Delft 및 University of Ghent에서 건축 및 도시계획 초빙교수


■ 작품개요

도시는 도시벽(City- wall)으로 언급된 것에 의해 폐쇄된 다양한 공간(room)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벽은 십자가 형태를 통해 추가적인 교화를 행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도시벽은 개별공간을 설정한다. 이 벽들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틀을 형성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기초적인 정주공간이다. 유용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으로서 도시벽은 연속되는 도시벽의 형태로 경관을 생성한다. 도시벽은 단지 건물의 집적체로 끝나는 것을 막는다. 가로, 도시벽, 도시공간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도시에 대한 형태결정론이 아니라 제로생태에서 출발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 심사평

심사위원들에 의해 “The Grammar for the City” 또는 “Expo”로 명명된 이 작품은 두 개의 매혹적인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킨-  특성을 제시했다. 우선 막대형 건물의 배치, 기반시설의 부족, 매트릭스의 과격함에 근거한 격자형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부분적으로 이상향적인 특성(현실적으로 불가능한)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부분적으로 현실적(전통적인 한국의 주거원형을 반영)인 격자형 기본구조는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응용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가장 은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프레임은 서로 다른 실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제시된 매트릭스는 파격적인 배치 속에서 이질적인 구성요소의 복합성을 표현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위한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조직적인 표현기법이 다른 당선작품에 표현된다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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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in Flow」-  장려상


■ 작가 프로필

성명: Juergen Kunzemann (독일, 건축가, 35세)

▪1970년 독일 Aachen에서 태어나 University of Karlsruhe에서 건축학위를 수료, 영국 RIBA에서 건축사

▪2002년 Schimidt and Kunzemann Architects를 설립


■ 팀원

Dirk Jacob, 물리학자, "Office Dr. Stahl for Solar Energy" 연구원

Yumiko Izuta Kunzemann, 예술가, 그래픽 디자이너


■ 작품개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우리는 3가지 문제점을 검토하였다. 지형상 New Orleans처럼 100년 홍수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무분별한 도시확산, 그리고 전세계로부터 과도한 인구가 유입되어 서울처럼 과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3가지 문제의 공통점은 유동성이다. 3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경우 공포를 유발하지만, 유동성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자연재난, 대도시, 사람의 힘은 파괴적이지 않다. 건설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경우 21세기 도시를 건설하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 심사평

"City in Flow"는 다른 작품과 구별되는 독특한 관점에서 고리(ring)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도시의 중심부 주변에 고리형태의 도로로 표현된 그린벨트를 설치함으로써 설계의 일관성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계획의 실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전형적인 이론에 충실한 고답적인 계획이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고리형태는 도시를 생태학적으로 건전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형성하며 금강을 위한 하나의 범람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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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 Meong(음양)」-  장려상


■ 작가 프로필

성명: Dipl. Ing. Pucher Thomas(오스트리아, 건축가, 36세)

▪"Atelier Thomas Pucher" 대표

▪1995 "Karl Friedrich Schinkelpreis" Berlin 건축

▪1996 UIA 건축가상, Barcelona


■ 팀원

Heidrun Steinhauser, 개념 디자인, 건축가

Martin Marthy, 개념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Norbert Adam, 지리분석

Roland Müller, 에너지 디자인


■ 작품개요

전통적 계획 및 어바니즘을 시작하기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처럼 세계적인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프로필이나 브랜드 이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세계적인 추세(mega trend)를 수용하고 매트릭스를 연결시키는 형태 속에서 개발을 지속하며, 마스터플랜의 기본구조와 도시형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기초뿐만 아니라 도시지도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계획주체는 경제적 이슈를 찾아내고, 도시밀도간 적절한 배치, 국제적 관심을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 


■ 심사평 

"음양(Yeon Meong)"으로 명명된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격자형 패턴을 도입하였지만, 실용성을 갖춘 띠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실용적인 띠 형태는 남북 및 동서방향으로 만들어졌는데, 근접하여 그려진 프로그램들의 띠들은 남북 축으로뿐만 아니라 동서 축으로 형성되어 교차점을 형성시키고, 용도지역의 설정에 따른 단순함이나 커뮤니티간의 격리를 극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시의 다양성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유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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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裨補)」-  장려상


■ 작가 프로필

성명: 최현규(대한민국, 건축가, 34세)

▪연세대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두우건축>,<일건씨앤씨>,<이로재/김영준도시건축>을 거쳐 현재 M.A.C.K 대표로 활동 중. 

▪디지탈시티의 가능성에 대해 사고하고 디지털화된 도시에서 건축이 인간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들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 중 이다.


■ 팀원 

강 미 경, 현 M.A.C.K 건축사사무소 실장


■ 작품개요

일정 높이(표고 50m)이상의 산을 생태계 및 유적 보호, 레저 등의 목적으로 보존시킨다. 배산임수 형의 지형을 최대한 확보하고 녹지의 연결이 끊기지 않게 하며, 국토의 중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교통망을 배치시킨다. 4개의 녹지띠를 만들어 도심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영역간의 완충공간으로서 역할 하게 한다. 전통적 도시관으로 볼 때 행정영역(明堂地) 우측의 산이 너무 낮으므로, 우측을 상업지역의 고층빌딩군으로 조성해 풍수에서의 우백호가 될 수 있게 한다.


■ 심사평

이 작품은 중심축과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많은 의식지향적 계획원리를 도입한 가운데, 매우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기법, 즉 산과 도시를 구분하는 도로의 관계설정과 같은 표현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시각적 통일성을 제공하고 동일한 높이에서 양질의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이를 일치시키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목걸이처럼 도시가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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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pelagic City」-  장려상


■ 작가 프로필

성명: Sumiya Mamoru(qp5)  (일본, 건축가)

▪qp5 의 공동 대표


■ 팀원 

Toshiko Hayashida (qp5), qp5 의 공동 대표


■ 작품개요

자치권이 있는 도시의 공간단위인 마을은 다양한 시설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으로 이루어진 밀집한 공간이며 하나의 중심부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상지에 20개의 마을이 군도처럼 분산되어, 다수의 중심을 가진 하나의 도시가 된다.


■ 심사평

매우 논쟁의 여지가 많으며 유토피아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있는 이 작품은 녹지공간에 의해 도시라는 섬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군도"라는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당선자는 자연적인 요소와 인공적인 요소의 모호함을 표현하기 위해 농경지를 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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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turing a New Urbanity」-  장려상


■ 작가 프로필

성명: Cristian Undurraga(칠레, 건축가, 51세)

▪Office Undurraga + Deves Arquitectos 대표

▪UC Chile ´77. National Young Architects Award ´77 수상

▪Andrea Palladio International Award ´91 수상

▪International Award Interamerican Biennale, Quito ´04 수상

▪Gold Medal Miami Biennale ´05 금상

▪Fundación Futuro Innovation City Award ’05 수상

▪현재 Chile Santiago 정부청사 재개발 담당.


■ Team

Pablo Allard, 공동대표, Allardesign, Santiago, Chile

Pablo Lopez, Universidad de Navarra, Spain.

Taller Undurraga Deves Arquitectos


■ 작품개요

이 작품은 전통과 개발을 통합시킨 작품이다. 금강을 보존하고 도시의 특징을 주기 위해 중앙에 호수를 만드는 것이다. 산과 호수 사이로 12개의 구역(district)이 제안되었으며, 이 생활권(district)의 규모는 전통적 도시경관으로 인식될 수 있는 규모로서 옥상부분을 현재적으로 녹지 공간화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개별 구역에는 중앙에 정부공공기관과 업무지역이 있으며 양쪽 끝으로 복합용도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정부기관과 상업지역은 중앙에, 외곽지역은 4개의 고리형 대로, 지하철 및 수상교통을 통해 지역차원의 도시기반시설을 도시로 연결시키는 복합용도지역으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구역 사이의 지역은 도시서비스시설과 4개의 지역공원을 설치토록 하였다.


■ 심사평

도심부의 금강을 확장하는 방식을 택한 이 작품은 새로 건설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위한 명확한 중심지를 제안하고 있다. 12개 중앙행정기관이 금강에 면하도록 배치하였으며, 미래의 도시확장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외곽개발이 가능하도록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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