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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작성자 |
의료산업발전기획단 한병현 전문위원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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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 31(금)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십시오. |
매수 |
총 10 쪽 |
“세계 7위 의약품강국 목표로 3개 분야 10대 정책과제 추진” |
『의약품산업 7310전략』에 관한 세미나 개최
◈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료산업발전기획단)는 3.31(금) 15:00부터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의약품산업 7310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 의약품산업 발전 비전, 목표 및 전략을 제시 ○ 2015년까지 총생산 400억불, 수출 200억불, 세계시장 점유율 3.1%를 통해 세계 7위 의약품산업 강국 실현 - 혁신신약 개발역량 확보 등 3개 분야, 10대 정책과제 추진 |
□ 그 동안의 추진경과
○ 지난 해 10월 5일 출범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5개월간 의료산업발전소위원회(3회)와 의약품산업전문위원회(7회), 워크샵 등의 활발한 논의를 거쳐 의약품산업의 발전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을 마련
□ 추진전략 마련의 필요성
○ 한- 미 FTA 협상 등 점증하는 의료시장 개방 압력에 대응하여 국내 의약품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범부처적인 발전대책을 마련하여 의약품산업을 반도체, 자동차산업 등과 같은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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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의약품산업 진단과 분석
○ 국내 의약품산업 생산액은 9조6천억원으로 세계시장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적자는 연간 1조 6천억원에 달하고 있음(’04년 기준)
○ 국내 의약품산업의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50~60% 수준이며, 경쟁력 있는 대형기업의 부재로 연구‧개발 투자규모 등이 취약
※ 세계 10대 제약기업 매출액 평균 235억불 ↔ 국내 10대 평균 2.9억불(1.2%)
□ 기술개발 트렌드와 세계 기업 환경변화
○ 인구 고령화 및 웰빙 트렌드로 의약품시장의 지속적 성장 전망
- 비만, 발기부전, 탈모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와 노화방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제 등의 높은 성장 전망
※ 세계시장규모 : ’10년 8,000억불로 예상
○ 화학중심에서 생물학중심, 유전체 정보 및 컴퓨터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로 전환되면서 성공 가능성 증가 및 개발기간 단축
○ 인간 유전자 해석의 완료로 유전체‧단백질 과학 등을 이용한 ‘맞춤형 의약품’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의약품 산업발전 방안
○ 의약품산업은 단순 제조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 허가제도 정비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세계적 신약개발을 위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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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후보물질의 발굴 및 기술수출(Licensing- out)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내 의약품산업의 세계화 추진
○ 이를 위해 우선 2010년까지는 1단계로 세계적 신약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
- 개량신약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 지원
- 다국가 임상시험 등을 ‘고성장특화산업’으로 지원하고, 해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단계까지 연구‧개발 역량 제고
○ 2011~2015년까지는 2단계로 신약개발에 의한 세계시장 본격 진출 및 산업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세계시장의 선도 역량 확보 추진
- 혁신신약개발 및 첨단융합기술 중심 기업 육성
- 의약품 기술 및 제품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 강화 등
□ 향후 추진계획
○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단계별로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확정‧추진할 예정임
※ 붙 임 :
1. 세미나 개요
2. 국내 의약품산업 진단과 분석
3. 의약품산업 발전 비전, 목표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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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의약품산업 7310전략」세미나 개요 |
□ 일 시 : ’06. 3. 31(금) 15:00 ~ 17:30
□ 장 소 : 한국제약협회(서초구 방배1동) 대강당
□ 주 관 :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료산업발전기획단
□ 후 원 :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
□ 개회사 :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의료산업발전기획단 단장)
※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이 각각 축사 및 격려사
□ 주제발표
①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의약품산업 발전방안’
(추연성 의약품산업전문위원회 위원, LG생명과학 연구개발본부장)
② ‘의약품산업 7310전략’Ⅰ
(유성은 의약품산업전문위원회 위원,
한국화학연구원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장)
③ ‘의약품산업 7310전략’Ⅱ
(이윤하 의약품산업전문위원회 위원, 한미약품 상무)
□ 패널토론
ㅇ 사회자 :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회장
ㅇ 지정 토론자(6인)
- 심창구(서울대 약대 교수), 박민수(연세대 임상시험센터장), 이봉용(대웅제약 연구소장), 이병욱(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고종관(중앙일보 기자), 한병현(의료산업발전기획단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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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의약품산업 진단과 분석 |
□ 우리나라 의약품산업은 ’70년대에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이루었으며, ’87년 물질특허제도 도입이후 본격적으로 신약개발에 착수
ㅇ ’99년 국산신약 1호인 ‘선플라注’를 탄생시키면서 신약 개발국 대열에 합류, ’05년까지 10개의 신약 개발에 성공
※ ’03년 LG생명과학에서 ‘팩티브’로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한 후, 현재 1개 제품의 판매승인을 신청하고 5개 제품의 임상시험 진행중
□ 그러나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형기업이 부재하고, 연구‧개발 투자규모 등이 매우 취약
ㅇ 국내 최대 제약기업의 매출액(동아제약 4.7억불)은 세계적 기업(화이자 461억불)의 약 1% 수준(’04년 기준)에 불과
※ 세계 10대 제약기업 매출액 평균 235억불 ↔ 국내 10대 평균 2.9억불(1.2%)
ㅇ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신약개발보다는 복제약품 생산에 치중하여 과당경쟁구조 형성
※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과다지출, 경상이익률 저조(5~10%)
ㅇ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4~5%로 세계적 기업들의 10~25%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
□ 전반적인 기술 수준은 현재 선진국 대비 50~60%수준이나,
ㅇ 화합물 합성기술, 바이오의약품의 핵심기술 등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
ㅇ 혁신신약의 물질특허 만료와 함께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확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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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이 분야에 상대적인 기술경쟁력 보유
□ 의약품의 전 세계 동시발매를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증가로 아시아 국가의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ㅇ 우리나라는 양질의 의료인력과 저렴한 임상시험비용(미국, 유럽의 1/4~1/2 수준) 등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에 유리한 여건
※ 최근 다국가 임상시험 국내유치 급증(’00년 5건 ⇒ ’05년 95건)
□ 의약품 도매업체의 면적기준 폐지(’01.1월)로 유통시장진입이 자유화된 후 업체수가 급격히 증가, 유통난맥상의 원인 제공
※ 의약품 도매업소수 : 448개(’00년) ⇒ 755개(’02.6월) ⇒ 1,589개(’05년)
< 우리나라 의약품산업의 SWOT 분석 >
강 점 |
약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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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 경쟁력 보유 - 우수한 의료인력 등 기반기술인력 풍부 - 많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 경험 -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 |
- 전반적인 기술수준의 열위 - 제약업계의 국제화 미흡 - 전임상 및 임상시험 인프라 미흡 - 산학연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연구 체계 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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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요인 |
위협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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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연구의 가능성 - 국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투자 - IT 등 유관산업과의 융합기반 우수 - 국내 생명공학분야 연구에 대한 국제적 기대감 |
- 글로벌 제약기업의 지적재산권 방어 - 인도, 중국 등의 적극적인 투자 및 세계시장 선점 - 기존기업의 소극적, 방어적 투자 풍토 - 세계적 신약개발 경험의 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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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의약품산업 발전 비전, 목표 및 전략 |
비전 |
2015년까지 세계 7위 의약품 강국 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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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목표 |
〔1단계(’06- ’10년)〕 ○ 세계시장 진출 기반 구축 ○ 세계적 신약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2단계(’11- ’15년)〕 ○ 신약개발의 세계 일등분야 확보 ○ 세계 50위권 제약사 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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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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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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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분야별 목표 >
세계적 신약 수출 |
제네릭 수출 |
백신‧한약 수출 |
임상시험 |
’10년 20억불 ⇒ ’15년 80억불 |
’10년 25억불 ⇒ ’15년 80억불 |
’10년 2억불 ⇒ ’15년 10억불 |
’10년 3억불 ⇒ ’15년 30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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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진 전 략 |
□ 선진국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역량 확보
ㅇ 혁신신약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촉진
- 신약개발에는 장기간(평균 12~15년)에 걸쳐 대규모 투자 (6~7천억원)가 필요하고, 성공확률이 낮으나, 성공시 고수익 보장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세계적 신약개발 경쟁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 및 민간의 R&D 투자 확대 |
-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R&D 투자 확대 및 세제지원
-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및 벤처기업 활성화
- 혁신신약 창출을 위한 BINT 융합기술 등의 적용기반 확대
ㅇ 의약품 비임상‧임상시험 기반 확충 및 산업화
-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임상시험은 최근 다국가 임상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대두 ∙세계적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적 기반 마련 |
- 임상시험 검토‧승인의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 비임상‧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홍보 강화
- 임상연구자 및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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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허가‧심사업무의 전문성 확충 및 제도의 효율화
- 의약품 허가‧심사기준이 기술발전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신약 심사기간의 지연문제 해소 (법정 처리기한 6.7개월, 실제 처리기간 14.2개월) |
- 신약 허가‧심사 신속화를 위한 신약전담지원체계 구축‧운영 및 신약 심사제도 개선
- 허가‧심사기준의 구체화‧선진화
- 허가‧심사 인력 보강 및 전문성 제고
□ 세계시장 진출 가능분야에 대한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ㅇ 기술경쟁력과 시장성을 고려한 고성장 분야 지원
- 혁신신약에 비해 성공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개량신약, 백신 등의 내수점유율 확대 및 수출산업화 추진 |
-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등 개발 지원 강화
- 의약품 및 기술 해외수출 지원체계 구축
- 백신 수급 안정화 및 수출산업화
ㅇ 한약산업의 선진화 및 세계시장 진출기반 마련
- 한약분야의 R&D 등 한방을 과학화‧산업화하기 위한 노력이 미흡하며, 한약재의 품질관리 수준과 경쟁력이 낮은 실정 |
- 한약 R&D 기반 구축
- 한약 유통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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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추진
ㅇ 제약기업의 규모화‧전문화 유도 및 약가결정제도의 합리화‧투명화
- 국내 제약회사들의 자율적인 M&A 등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도록 우수의약품 제조‧공급기반 강화 -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비용효과를 입증한 신약 등에 대한 보험약가 차등지급제도의 개선 |
-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의 국제조화 추진
- 원료의약품 등록제도 확대 등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 보험약가 차등화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제약기업의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약가 사후관리기준의 제정으로 신뢰도 제고
ㅇ 선진화된 의약품 정보기반 구축 및 운영
- 의약품 연구‧개발의 효율화 및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국제 의약품특허에 대한 분석과 정보제공, 여러 기관에 분산된 의약품 정보의 공동활용 강화 |
-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체계 조기 구축
- 의약품 정보의 통합 및 체계적 관리
ㅇ 선진화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 및 안전관리체계의 개선
- 불투명한 유통구조 등으로 인한 리베이트 등의 병폐 해소 - 의약품부작용 조기 발견을 통해 국민건강권 보호 강화 |
- 의약품 유통제도 개선 및 도매업소 운영 효율화
- 의약품 안전성 정보수집 및 과학적 평가체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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