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총리, 학생‧학부모 대표 간담회에서 밝혀 -  

□ 한명숙 국무총리는 27일(화) 서울 숭의여중(교장 인원신)에서 학생‧학부모‧학부모단체 대표 및 급식 전문가와 함께 학교급식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숭의여중 : 급식학생 597명(CJ푸드 위탁급식), 환자 발생 137명

ㅇ 한총리는 “이번 사태로 학생과 학부모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또한 한총리는 학생‧학부모‧학부모단체 등이 제기한 사항 중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실행에 옮기도록

이 자리에 배석한 교육부차관‧보건복지부차관‧경찰청장‧식품

의약품안전청장 등에게 지시하였다.

ㅇ 아울러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의뢰해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을 것

이라며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 특히 한총리는 “학교급식은 자기 자녀 식사를 챙겨주는 어머니 

마음으로 해야 한다” 고 수차 강조하면서, “이런 자세로 정부와

학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하고, 학부모 참여나 감시활동도 필요해

협조를 바란다“ 고 밝혔다. 

ㅇ 이와 함께 한총리는 학생들이 도시락으로 식사중인 교실을 방문, 이번 급식사고로 고생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평소 생각을 듣기도 했다. 

□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모든 학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9월 새학기 개시전까지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첨부>: 국무총리 학교급식 현장방문 개요 및 참석자 명단

한명숙 국무총리, 학교급식 현장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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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6.27(화) 12:30 ～ 14:10(100분)

□ 장소: 숭의여중(사립, 동작구 대방동, 급식학생 597명, 환자발생 137명)

□ 참석: 총리 포함 총 24명

ㅇ 학생‧학부모 등 (11명)

-  학생대표 2, 학부모 대표 2, 학부모 학교급식점검단 1명

-  학부모단체 2명

-  학교 관계자 2명(교장, 교사), 학계 전문가 2명

ㅇ 정부관계자(7명)

-  교육부‧복지부차관‧경찰청장‧식약청장

-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동작교육장‧동작구 부구청장

ㅇ 총리실 수행(5명)

-  비서실장, 사회문화조정관, 민정‧의전‧공보비서관

□ 진행순서

<학생‧학부모 등> : 11명

ㅇ 학생대표(2명) : 이지원(학생회장, 3년), 문이영(2학년)

ㅇ 학부모 대표(2명) : 장명숙(3학년 학부모), 김재원(1학년 학부모)

ㅇ 학부모 학교급식점검단(1명) : 최양범(봉림중 학운위원장)

ㅇ 학부모단체(2명) :

-  배옥병 학교급식법 개정 및 조례제정 국민운동본부 대표

-  박경양 (전) 참교육학부모회장

ㅇ 학교 관계자(2명) : 인원신 교장, 최정희 생활지도부장 

ㅇ 학교급식 학계 전문가(2명) : 손숙미 교수(카톨릭대 식영과), 임경숙 교수(수원대 식영과)

<정부관계자> : 6명

ㅇ 교육부       이종서 차관

ㅇ 복지부       변재진 차관

ㅇ 경찰청       이택순 청장

ㅇ 식약청       문창진 청장

ㅇ 서울시교육청 서남수 부교육감

ㅇ 동작교육청   박영순 교육장(여)

ㅇ 동작구청     김경규 부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