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방문시 지시사항 

□ 한승수 총리는 남동공단내 은행지점 현장방문시 지점장(국민, 신한, 기업은행)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시하였다.

1.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중기지원 Fast Track 프로그램“을 일부 보완하여 「10억원 미만의 소액지원」은 은행간 자율협의 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

※ 지시배경: Fast Track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관, 금융기관간 공동의 판단과정을 거쳐 신속한 지원여부를 결정하자는 취지이므로, 소액지원의 경우 주채권은행과 신용기관의 판단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

2.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은행 지점장 전결권을 확대 강화」하여 중소기업 자금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것

※ 지시배경 : Fast Track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관, 금융기관 본점이 직접 참여하여 판단토록 함으로써 중간의사결정과정을 생략하는 절차적 신속성을 추구하자는 취지이나, 소액지원의 경우 본점을 거치도록 한 것이 오히려 절차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

□ 한편, 금융위는 이와 같은 총리 지시에 따라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