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에르도안」 터키 총리 주최 만찬 참석

1.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12.1(월)「에르도안」터키 총리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하였다. 

2.한 총리는 만찬사를 통해「에르도안」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오늘 양국 총리간 회담에서 터키의 한국전 참전 및 양국간 문화적 유사성 등으로 인해 두 나라가 상호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감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하였으며, 또한,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로 인해 양국 관계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재발견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3.한 총리는 터키가 동서문명의 교차로에 위치하여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가 잘 융화되어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터키가 서로 다른 문명간, 종교간 이해 증진과 관용의 문화 조성을 위해 「문명간 연대」를 주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 문명간 연대 

-  9.11 등 일련의 테러가 이슬람 문명과 기독교 문명간 불신과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인식하에 서로 다른 문화, 종교간 대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 (터키와 스페인이 주도) 

-  08.1월 제1차 포럼(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09.4월 이스탄불에서 제2차 포럼 개최 예정

4.오늘 「에르도안」총리 주최 공식 만찬으로 한 총리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귀로에 터키 경제의 중심지인 이스탄불을 방문, 터키 기업인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우리 진출 기업인과 동포 대표들을 만찬에 초청하여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