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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09. 1. 22.(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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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전환경정책관실과 장 최 영진 서기관 정 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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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3(금) 석간부터 사용 바랍니다. |
연락처 |
Tel. 2100- 2234 |
정부, 낙동강 다이옥산 대책 마련
- 국무총리실장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 주재-
◇ 다이옥산이 함유된 고농도 폐수를 전문처리 업체에 위탁처리 ◇ 안동댐 등 방류량을 22일부터 1주일간 총 1,100만톤 추가 방류 ◇ 중장기 대책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 추진 |
ꏚ 정부는 22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낙동강 다이옥산 오염대책을 마련했다.
<단기대책>
ㅇ 낙동강 유량이 평수기로 회복될 때까지 다이옥산이 함유된 고농도 폐수를 전문처리 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키로 하고, 소요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ㅇ 다이옥산 농도를 희석하기위해 안동댐 등의 방류량을 22일부터 1주일간 매일 162만톤씩 총 1,100만톤을 추가 방류키로 했다.
* 댐별방류량 : 안동댐 167→316만톤(149), 합천댐 52→65만톤(13), 남강댐 52만톤, 밀양댐 10만톤, 임하댐 38만톤, 영천댐 10만톤
<중‧장기대책>
ㅇ 중장기 대책으로 업체의 저감시설 개선 및 다이옥산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정수장의 노후 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ㅇ 이번의 낙동강 수질악화 문제가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 기후변화에 따라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강의 기능회복을 통한 수량 확보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키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적극 연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ꏚ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회의에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국민들이 먹는 물은 안전해야 한다’며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상수원 오염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ㅇ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차관, 국토해양부 제1차관,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했다.
【붙임】
낙동강 다이옥산 배출관련 향후 조치계획 |
< 단기 대책 >
○ 1,4- 다이옥산 함유 고농도 폐수는 낙동강의 유량이 평수기로 회복될 때까지 위탁 처리(450톤/일)
- 소요비용 일부를 국고로 지원하되 나머지는 지자체(경북도, 대구시)와 업체가 분담
※ 예상 소요비용 : 450톤/일 × 60일 × 10만원/톤 = 27억원
○ 필요한 경우 완충저류조 등을 활용하여 임시 저장
- 완충저류조는 수질오염 사고 대비시설이므로 저류용량의 50%만 사용
○ 비상용수 활용을 감안하여 하천유지용수를 오늘(1.22)부터 1주일간 매일 162만톤 증량하여 총 1,100만톤 추가 공급
* 댐별방류량 : 안동댐 167→316만톤 (149), 합천댐 52→65만톤 (13), 남강댐 52만톤, 밀양댐 10만톤, 임하댐 38만톤, 영천댐 10만톤
* 작년 3.1 낙동강 김천 페놀사고시에는 4일간 3,500만톤 추가방류
- 향후 낙동강 수질상황을 보아가며 추가 방류를 검토
○ 관계부처 비상대책반 지속 운영 및 홍보 강화
- 비상대책반은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환경감시단,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경북도, 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
- 정부 및 배출업체의 1,4- 다이옥산 배출저감 노력 및 기준 초과 시 대처요령 홍보
< 중‧장기 대책 >
□ 1,4- 다이옥산 저감기술 개발‧지원 및 배출업체 관리 강화
○ 전문가 기술진단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적정처리방안 검토
-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업체 저감시설 효율개선, 정수장 추가시설 설치 등 실행가능하고 비용 효과적인 방안 등
※ 기술지원단(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 현지 진단 실시(1.21~)
○ 1,4- 다이옥산 처리기술 개발 및 저감시설 개선 지원방안 강구
□ 고도정수시설 정밀점검 및 시설개선
○ 대구시 고도정수시설 정밀점검 및 기술지원(‘09.1.29~2.4)
- 염소처리 및 오존, 활성탄 여과공정 등 공정별 제거율 정밀분석 및 고도처리설비 관리실태 점검(환경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 1,4- 다이옥산 제거율 : 매곡정수장(20~34%), 고령정수장(35~70%)
○ 낙동강 구간 고도정수시설(매곡, 두류 등) 시설 보강(‘10~)
- 조사결과에 따라 노후된 기존 정수장의 효율 향상을 위해 오존처리방식 변경, 고도산화공정 도입
※ 시설개선을 위한 국고지원 필요(예산소요액 추후 산정)
□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
○ 낙동강 구간 취수가능지역 조사사업 추진(‘08.8~’09.9)
- 낙동강 본류 19개 지역(취수가능 예정지역 13개소, 기존 조사 활용 가능지역 6개소)에 대해 조사 진행 중
- 간접취수(강변여과, 하상여과 등) 및 대체 취수원(기존 및 신규댐, 식수전용 저수지, 지하수 등) 개발방안 조사
- 조사 결과에 따라 취수체계 개편 본격 추진(’10~)
○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하천저류능력 증대, 남강댐 재개발, 송리원댐 건설로 낙동강 물확보 능력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