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09. 5. 18 (월)

작 성

복지여성정책관실

과  장 홍원구

사무관 이진영

(Tel. 02- 2100- 2245)

’09.5.18(월) 13:00부터 사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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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비서관실

과  장 이상진

(Tel. 02- 2100- 2091)


한 총리, 신종 플루 백신 양산준비현장 점검

-  세계 12번째 독감백신 자체생산능력 갖춘 녹십자 화순백신공장 방문 -


□ 한승수 국무총리는 겨울철 신종플루 대유행 가능성 대비계획 점검의 일환으로 5월 18일(월) 오후, 전라남도 화순군 소재 녹십자 백신공장을 방문하였다.


□ 정부는 신종플루가 국내에서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는 있으나, 공항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여름철 잠복기를 거쳐 겨울철 확산가능성에도 적극 대비해 나가고 있다. 

ㅇ 이미 신종 플루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182억원의 예방백신 생산예산을 확보한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조아래 백신균주 분양을 요청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WHO 경보상황 등에 따라 백신생산 여부가 결정되는 즉시 백신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ㅇ 녹십자 화순공장은 WHO 경보상황에 따라 신종백신 생산이 결정될 경우, 백신의 대량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 녹십자사, 영국 국립생물기준통제연구소(NIBSC)에 백신원료 제공을 요청(4.27), 5월 중 원료 확보 예상


□ 지금까지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독감백신의 국내 자립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8월 문을 연 백신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총리는, 

ㅇ “화순공장 가동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로 계절독감 뿐 아니라 신종 플루 백신을 자체 생산할 능력을 갖추게되었다”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신종플루 백신 생산이 결정될 경우, 최단시일내 백신개발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독감백신 생산국 :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호주, 일본


□ 현재 계절백신을 생산중인 화순공장은 5월중 신종플루 백신생산이 결정될 경우 금년말까지 130만명분의 백신을 생산 계획이다.

* 백신생산과정 : 백신원료(종자바이러스) 확보→ 백신란에 배양(10일) → 제조 및 생산(30~40일) → 안전성 검사(4~5개월) → 시판

[참 고]

녹십자사 백신공장 개요  



□ 설립 목적


ㅇ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 원액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생산 공정구축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 및 독감백신에 대한 자립기반 마련


-  세계 12번째의 독감백신 자체 생산국으로 도약하여, 수입 대체효과 및 관련 산업의 수출산업화에 기여


* 독감백신 생산국 :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호주, 일본


□ 공장 현황


ㅇ 위    치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지방산업단지 내

ㅇ 공장규모 : 대지 30,000평, 건축면적 6,800평(‘08.8 준공) 

ㅇ 주요시설 : 독감백신 원액, 완제품, 기초백신 원액 생산시설

* AI(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겸용 안전기준 확보

ㅇ 생산규모 : 연간 최대 2,000만 도즈(dose, 1회분)

ㅇ 직    원 : 143명


□ 백신생산 경과 및 계획


ㅇ ‘08.  8, 녹십자 화순 백신 생산공장 준공

ㅇ ‘08. 하, 독감백신 공정검증 및 시생산

ㅇ ‘09.  3, 독감백신 원액 생산

ㅇ ‘09. 상, 제품품목허가 완료 예정

ㅇ ‘09. 하, 독감백신 공급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