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09. 5. 20 (수)

작 성

일반행정정책관실

과  장 정기동

서기관 류지중

(Tel. 02- 2100- 2437)

’09. 5. 20 (수) 10:00부터 사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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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비서관실

과  장 이상진

(Tel. 02- 2100- 2091)

한 총리,“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세계 일류국가 건설해야”

-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참석 -


□ 한승수 국무총리는 5월 20일(수)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을 방문하여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영문명: Together Day)에 참석하였다.


ㅇ 한 총리는 치사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을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로 받아들여 그들이 제 몫을 해 낼 수 있는 사회여건을 조성할 때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선진일류국가는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다“라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였다.


ㅇ 이날 기념식에는 재한외국인 정착지원‧인권보호 등 분야별 유공자 9명에게 대통령 표창(2명) 및 국무총리 표창(7명)을 수여하였으며, 정부 관계자, 주한외교단, 이민자와 그 가족,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외국인 지원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 한승수 국무총리는 평소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을 비롯하여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왔었다. 


ㅇ 지난 해 10월 11일 건국 60주년 다민족‧다문화 한마당 축제에서국무총리의 주례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100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으며,


ㅇ 지난 4월 30일에는 모범 다문화가족 15쌍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 한편, 정부는 체류외국인 백만 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다양한 민족적‧문화적 배경의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2007.5.17. 제정, 법률 8442호)에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은 계인 주간으로 지정하여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ㅇ 작년 12월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일류국가 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5개년 계획인 “제1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