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2009. 8.16(일) |
|
작 성 |
식품건강정책팀 팀 장 이정기 Tel. 02- 2100- 2248 |
||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사용바랍니다. |
배 포 |
정책홍보비서관실 과장 민용식 Tel. 02- 2100- 2106 |
백신 확보 및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공급 확대
- 9,10월 인플루엔자 확산 대비 총력 대응 -
□ 정부는 오늘(8.16, 일)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ㅇ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각급 학교 개학 대비 등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의 가을철 국내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하였다.
* 교과부, 외통부, 국방부, 행안부, 문화부, 복지부, 노동부, 질병관리본부 등 참석
* 8.16 현재 확진환자 총 2,089명(누계), 이 중 완치 1,681, 치료 중 407, 사망 2
□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책은
ㅇ 개학 후(8월말)부터 학교 일일 발열감시 체계를 가동하여 학교별로 일일 발열감시 및 환자신고 체계 유지 철저
- 학교내 환자발생시 그 규모 및 감염경로, 증상정도, 지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하여 ‘휴교여부 등’ 결정
* 휴교로 인한 학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가급적 밀접접촉자 중심으로 등교중지 위주의 격리조치 및 수업결손 대책 강구
- 학생‧교직원 등의 위험국가 여행자제 및 입국시 접촉 차단 등 조치, 집단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학여행 등 이동 제한 조치 강화
- 1 -
ㅇ 집단생활시설(학교, 군‧전경부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신고토록 감시체계 강화
- 집단생활시설 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진단 및 조기 치료, 근접접촉자 대상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전파 차단
- 9~10월은 지자체 등 각종 단체의 행사가 많아 감염 확산 우려가 크므로 행사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규모 축소‧연기, 취소 등의 조치 추진과 함께 자제 권유
ㅇ 경제피해 최소화 및 사회핵심 분야 보호를 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사회 각 분야별 업무지속계획(BCP) 시행
- 부처별 BCP 수립대상 사업과 기관을 선정하여 계획수립 및 실행 지원‧점검
※ BCP 수립 주요 대상 : 정부기관, 댐, 상업시설,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자원시설, 식품/농업, 의료기관, 금융, 화학/위험물질, 방위산업 등 필수기반시설
ㅇ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현재 531만명분 확보, 11%)를 공급하여, 환자 조기·적기치료로 입원·사망 예방
- 외국여행 경력자로서 합병증세 보유자, 확진환자 접촉자, 고위험군 외래환자 등(노인, 임산부, 만성질환 등)에 대해서는 확진 판정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투여
* 병‧의원, 의사 등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진단 등 초기 대응 관련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계도 교육 실시
* 항바이러스제는 질병관리본부 → 시·도 → 보건소 → 치료거점병원, 거점약국, 보건소를 통한 무상 공급(8.17~21 기간 중 공급 개시)
- 2 -
- 시‧군‧구별로 1개소 이상의 치료거점병원을 지정‧운영(전국 455개소, 8,649병상)하여 폐렴 등 중증환자 치료
□ 회의에서 박영준 국무차장은
ㅇ 지난 7.22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도(시‧군‧구)의 환자 진단 및 관리 체계 등이 원활히 작동되고 있는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 합동으로 점검하고
ㅇ 가을철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백신 확보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였음
ㅇ 아울러, 박영준 국무차장은 국민들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 스스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발열 등 이상 증세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음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