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09. 12. 29(화)

작 성

복지여성정책관실

과  장   홍인정

서기관   백영란

(Tel. 2100- 2251)

2009.12.29(화) 12:00부터 사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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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비서관실

과  장   권오상

(Tel. 2100- 2091)

정운찬 총리,‘여성친화적 사회문화 확산 의지’피력

-  여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으로 여성인적 자원 활용 및 출산율 제고 -

□ 정운찬 국무총리는 12.29(화) 공관에서 대한항공, 국민은행 등 성친화기업 CEO 및 여성친화도시 자치단체장들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열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부사장, 남영찬 SK텔레콤 부사장, 이영희 (주)KT기업고객전략본부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백희영 여성부 장관, 백용호 국세청장 등 26명 참석


□ 정 총리는 간담회 인사를 통해 서울대 총장 재직시절이던 2004년 신규 임용교수 중 여성의 비율을 2003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국제대학원에 최초로 여교수를 임용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04년 신규 임용교수 130명 중 36명(27.7%)를 여성으로 임용(’03년:12.5%)하였으며, 국제대학원에 최초로 여교수(한영혜, 사회학)를 임용


ㅇ 우리 사회의 경우, 일과 가정간의 양립이 어려운 근로환경에 따라선진국의 ‘역 U자형’(=∩)과는 달리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40대에 비해 낮은 ‘M자형 곡선을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 2529세가 69.3%로 가장 높고,40~44세, 45~49세의 참가율은 각각 65.9%, 65.8%로 높게 나타난 반면, 30~34세, 35~39세는 각각 53.3%, 58.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남

ㅇ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의 경우에서 잘 보여주듯이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ㅇ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이 유리천장을 넘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정 총리는 “여성친화 사회문화 조성은 여성의 사회 참여율 제고 일과 가정 양립이 용이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ㅇ “정부에서도 이러한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등 여성의 사회참여 제고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여성친화적생활공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는 도시에 대해 ‘여성친화 협약’을 추진중임.


여성친화기업 : 여성인재를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성과 향상을 도모하는 기업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SK텔레콤, STX조선, CJ제일제당, 국민은행, (주)KT)


여성친화도시 :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양성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 (익산시, 여수시)


□ 오늘 간담회에서는 사회참여에 있어 여성의 중요성, 양성평등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ㅇ 여성친화적 사회문화의 확산이 향후 우리 사회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데 대해 참석자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