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1. 3. 30(수)

담당

부서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

Tel. 2100- 2431,2432

일본 중학교 교과서 왜곡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 회의 개최)



□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단장 :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직후인 3월 30일 15시30분에관련부처(외교부‧교과부‧국토부‧동북아역사재단)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하여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함


ㅇ 참석자들은 최근 일본의 대지진 피해에 따른 인도적 지원과 교과서 왜곡문제는 ‘분리대응’ 한다는 기본원칙아래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영토‧주권수호 측면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함


□ 독도대책단에서는 이번에 검정 발표한 왜곡 교과서에는모든 지리, 공민교과서에 독도가 기술되고역사교과서에 처음으로 독도 관련 내용이 포함되었고 표현수준도종래에 비해 한층 악화된 내용인 것으로 파악하고 


ㅇ 먼저, 외교경로를 통해 단호하고 엄중한 항의와 함께 교과서왜곡 시정 요구안을 일본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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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검정결과의 문제점과 올바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왜곡교과서 긴급 전문가 토론회를 3월 31(목)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할 계획


□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 강화를 위해


ㅇ 4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순회 독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개막식 11. 4. 4.(월), 천안 독립기념관)


ㅇ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독도학습 부교재인 

‘독도바로알기’를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 교육


ㅇ 정부는 일반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독도지리‧생태‧환경‧역사에 대해 모바일‧아이폰 용 앱을 개발하여 적극 제공하기로 함


ㅇ 일본 교과서 상세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왜곡대응 교육용 자료집을 개발, 보급할 예정


□ 이와 함께 2008. 9월 수립한 독도관련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ㅇ 우선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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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독도의 접근성향상을 위한 울릉도 사동항 2단계 개발은 금년중에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예정



ㅇ 금년 7월중에 완공할 예정인 독도 주민숙소는 완공시기를 앞당겨 5월말에 완공할 계획


ㅇ 그밖에 독도경비대 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이와함께독도체험관, 독도교육홍보관 및 독도해양기상관측 부이 설치운영 등 신규 사업을 검토‧추진할 예정


□ 정부는 일본 정부의 왜곡된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하여 ‘단호하고 엄중한 외교’ 기조아래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을 중심으로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ㅇ 장기적으로 한일 역사현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제3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 운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


□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표명해온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한‧일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는 다짐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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