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는 5.2(월) 오후 3시, 중앙안전관리 위원회를 주재하고, 201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상황과 여름철 재난관리대책, 재난방송 발전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장관 등 2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 금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계획｣, 여름철 재난관리대책 등을 보고받고,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중점 실시되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에 전 국민 참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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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김 총리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하여

○ 이번 훈련은 東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만큼

○ 지난 동일본 대지진을 교훈삼아 지진‧지진해일 대피훈련 등을 국민들이 안심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 이번 훈련에 따른 사전재난 안전교육 및 지진 대피훈련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이와 함께, 김 총리는 기상청, 소방방재청,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을 보고받고

○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국민들이 재난으로부터 피해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철저한 재난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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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김 총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보고한 재난방송 현황 및 발전방안과 관련하여

○ 이번 동일본 대지진은, 재난방송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 일본 등 선진국의 재난방송체계를 참조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재난방송 발전모델을 수립, 추진하라고 당부하였다.

󰏚 한편, 이날 회의 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관하는 소방방재청에서는

○ 특히, 5월 4일 오전 11시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국민들께서는 유도요원의 안내와 실황방송에 따라 신속하고 침착하게 넓은 공터, 높은 지대 등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 운행 중인 차량은 비상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갓길에 정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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