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몰”문제 관련, 한‧미간 공동조사를 추진키로 합의 

□ 정부는 경북 왜관 지역 미군기지(캠프 캐롤)내 고엽제 매몰 문제와 관련, 5.22(일) 오후 「정부대응 T/F(팀장:육동한국무차장)」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음.

□ 5.20(금)「정부 대응 T/F」구성 이후, 정부는 고엽제 매몰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미측과 긴밀히 협조해왔음.

ㅇ 미국측도 동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인식, 우리측과 적극적인 협의에 임하였으며,

ㅇ 한‧미 양측은 신속하고 투명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공동조사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음

* 국방부(국방정책실장)와 미8군사령부(Johnson. D 중장)

** 5.21(토) 국방부, 환경부, 미8군사령부 관계관이 캠프 캐롤 답사

□ 공동조사와 관련된 구체 방안에 대해서는 조속히 미측과 협의될 것이나,

ㅇ 공동조사단이 구성되면, 캠프 캐롤 기지 내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임.

ㅇ 아울러, 한▪미양측은 미측의 캠프 캐롤 기지내 환경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한 바 있음.

□ 이와는 별도로, 환경부는 5.20일부터 민관합동으로 부대 주변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내일(5.23, 월) 환경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와 함께 기지내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임.

□ 한편, 정부는 미국측과 SOFA(주한미군지위에관한협정)에 따른 환경분과위원회를 통하여 공동조사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