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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참고자료 |
2011. 6. 1(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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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외교안보정책관실 과 장 조홍남 (Tel. 02- 2100- 2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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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배 포 |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류형석 (Tel. 02- 2100- 2106) |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의혹 관련 「한‧미 공동조사단」 구성 합의, 내일(6.2, 목)부터 기지내 조사 시작
□ 오늘(6월 1일) 오전 10시에 한‧미 양측은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 의혹 관련 제2차 SOFA 환경분과위를 용산 미군기지내 SOFA 회의실에서 개최하였음.
ㅇ 이 회의에는 한‧미 양측 SOFA 환경분과위원장인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이호중)과 주한미군사 공병참모부장(버치마이어 대령)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음.
□ 한‧미 양측은 캠프 캐롤 기지 내부 공동조사 관련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다음 사항에 합의하였음
ㅇ 공동조사단의 모든 조사는 한‧미 공동으로 실시하며, 영문 명칭은 Joint Investigation Team으로 함.
* SOFA 환경분과위에서 공동조사단을 통제
ㅇ 공동조사단은 한국측 민간전문가 옥 곤 부경대 교수, 미국측 버치마이어 대령을 공동대표로 하고, 한측 대표단에는 주민대표들을 포함하기로 함.
ㅇ 공동 조사단은 지하투과레이더(GPR)와 전기비저항탐사법(ER)으로 하우스씨가 주장한 250드럼의 고엽제 매립의혹을 밝히고, 지하수 샘플조사 등을 통해 고엽제와 관련 물질을 조사하고, D구역에 이전 매립되었었다고 의혹이 제기된 토양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함.
ㅇ 지하투과레이더(GPR) 조사 후, 이상 징후 지역 및 비투과 지역에 대해 토양 시추(coring)와 토양오염도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함.
ㅇ 기지 내 조사는 6월 2일(목)에 시작하기로 함.
ㅇ 조사지역은 캠프 캐롤 내부 Helipad, Area- 41, Area- D 부근을 우선 조사하기로 함.
ㅇ 공동조사단은 고엽제와 관련된 신뢰성 있는 추가정보가 있다면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공동조사 하기로 함.
ㅇ 한‧미 양측은 모든 공동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검토한 후 추가 조치사항 필요여부를 결정하기로 함.
ㅇ 한국측 대표단은 미측이 제공한 1992년 및 2004년 보고서에 대해 검토하고, 동 보고서는 SOFA 환경분과위 협의를 거쳐 공개될 것임
ㅇ 한‧미 양측은 앞으로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해서도 SOFA 환경분과위를 통해 협의하기로 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