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2011. 9. 16 |
|
작성자 |
총리실 산업정책관실 지경부 전력산업과 |
||
’11. 9. 16(금) 11:00부터 사용 바랍니다. |
연락처 |
Tel. 2100- 2338, 2339(총리실) Tel. 2110- 4897, 4898(지경부) |
“전력공급 중단사태 긴급 대책회의 개최” |
□ 금일 9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어제 발생한 전력공급 중단사태에 대해 근본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함
* 참석: 국무총리실장(주재), 국무차장, 국정운영2실장,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경제실장, 금융위원회 이석준 상임위원, 소방방재청 청장, 한전 부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ㅇ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발표
□ 이번 순환정전조치(15일 15:11~19:56)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및 발전소 정비로 인한 공급능력 감소가 겹쳐 불가피하게 취해졌음
ㅇ 전국 총 212만호수에서 정전이 발생하였으며, 15일 20시 현재 총 1,415호수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
□ 오늘 회의에서는 피해규모, 향후 전력수급 상황, 대응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음
① 피해 규모는 정전부하가 최대 500만kW이며 정전규모는 총 656만호에 이르고 있음
<산업>
- 주력 제조업 등 기간산업은 대규모 피해가 없으며 비상발전기가
- 1 -
없는 중소기업들 중심으로 일부 피해 발생
- 16개 산업단지 약 5,775개 입주기업에서 20~40분간 정전발생
- 유통서비스 분야는 냉장·조명시설, 결제시스템, 사무기기 가동중단으로 정상영업에 차질 발생
<금융>
- UPS가 구비된 금융기관 정전피해는 미발생하였으나 은행점포 7,400여개 가운데 417개에 일시정전 발생, 대부분 복구 완료
- 증권시장 마감후 정전이 발생되었으나 증권거래 장애 민원은 현재까지 없음
<긴급구조>
- 어제 22시까지 1,907건 2,905명 승강기 갇힘 구조 및 안전조치를 시행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음
② 단기적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고 재발 우려가 없음
- 단기 정전재발 방지대책으로 양수발전 용량 극대화(392만kW 추가확보) 등을 통해 총 658만kW의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
③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언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간 공조체제가 미흡하고 기관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일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을 같이 함
④ 총리실 주관 정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수급위기 원인 파악, 대응체제 점검, 피해상황을 파악하여 대응할 계획
- 구성 : 총리실, 지경부, 행안부, 소방방재청, 한전, 전력거래소
- 보다 중장기적으로 예비전력 공급의 적정성 확보 등 전력수급 문제에 적극 대응
□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이번 회의를 주재하면서 집중호우, 폭염과
- 2 -
같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ㅇ 관계 부처에서 이번 정태사태를 계기로 기존의 전력수요 예측능력이나 위기관리 매뉴얼을 면밀히 점검해 보고 개선하여 유사한 정전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함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