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1.9.23 (금)

작 성

교육문화정책관실

과  장 박형동

사무관 나민희

(Tel. 2100- 2249)

9.23(금) 14시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 포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류형석

(Tel. 2100- 2106)


김황식 국무총리,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참석


□ 김황식 국무총리는 9월 23일(금) 오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소재 천년의 마당 특설무대에서 ‘지혜의 숲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 축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ㅇ 김 총리는 “우리 민족이 자랑하는 문화유산의 하나인 고려대장경이 천 년을 맞아 참으로 뜻 깊고 가슴 벅차다”며, “이번축전이 대장경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대장경을 제작한 의미와 글자 한 자 한 자에 담겨있는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을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갈등과 다툼을 멈추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극복하고 선진 일류국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김 총리는 개막식에 앞서 대한불교 조계종의 큰 어른이신 법전 종정스님을 직접 만나 불교 문화 개방 및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꾸준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 통합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불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 이 날 개막식에서는 사전행사로 대장경판을 이용한 창작 포먼스를 비롯하여 스님들로 구성된 타악그룹 ‘야단법석’의타악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졌고, 김 총리의 축사와 함께 경북도지사 환영사, 해인사 주지스님의 기원문 낭독 및 조계종 총무원장의축전성공 발원문 등이 이어졌으며, 대장경 이운행렬 재현 및 개막 세러모니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 대장경 발원 천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9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9.23~11.6) : 고려대장경 초판본 간행 천년을 기념하여 대장경의 가치 확산과 인식 제고와 한국적 문화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개최


ㅇ 이번 축전은 특별전 ‘천년의 지혜, 천년의 그릇’, 해인 아트 프로젝트, 대장경 판각·인경체험 등과 대장경 뮤지컬, 해외 공연팀의 상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