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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1.10.21(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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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이명렬 사무관 임수현 (Tel. 2100-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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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금) 16:30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배 포 |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류형석 (Tel. 2100- 2106) |
김황식 국무총리,「피용」프랑스 총리와 회담 결과 |
1. 김황식 국무총리는 10.21(금) 방한중인 「프랑스와 피용(François Fillon)」 프랑스 총리와 한‧프랑스 총리회담을 개최하고, △한·EU FTA 잠정발효 이후 교역·투자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 △깐느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협조 방안, △한반도 정세 및 유로존 경제위기 등 지역정세, △핵안보, △개발 등 주요국제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 김 총리는 총리공관에서 총리회담 전 「피용」 총리를 위한 오찬 주최
2. 양 총리는 지난 7.1 한- EU FTA 잠정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이 크게 증가하여 금년도 양국간 교역액이 최초로 1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FTA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향후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소기업 상호 진출 등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 최근 양국간 교역 추이 : 08년 83.8억불, 09년 69.2억불, 10년 72.8억불
※ 2011년 1- 8월간 양국간 교역액 : 91.5억불
3. 「피용」 총리는 EU측의 최근 유로존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오는 11.3- 4간 개최 예정인 「깐느 G20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김 총리는 유로존 경제위기로 인해 커지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깐느 정상회의에서 위기 해결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양 총리는 G20 전‧현직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신흥국간 균형 잡힌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4. 양 총리는 우리 나라가 개최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및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오는 2016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2015- 16년간 개최되는 「상호 교류의 해」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5. 금번 양국 총리회담은 한- EU FTA 잠정발효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하고, 양국이 G20 전‧현직 의장국으로서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깐느 G20 정상회의의 성과 도출을 위해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