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

- ① 

공   개






서민생활 밀접분야 소비자 피해방지 방안








2012. 2. 3.






공 정 거 래 위 원 회

 

목   차


Ⅰ. 추진 배경 1


Ⅱ.불공정 약관에 의한 소비자피해 방지 2


1. 현황 및 문제점 2


2. 피해방지 대책 3


3. 추진 일정 4


Ⅲ. 불법다단계 서민피해 방지대책 5


1. 현황 및 문제점 5


2. 피해방지 대책 6


3. 추진 일정 6


Ⅳ. 가맹점 창업자 피해방지 대책 7


1. 현황 및 문제점 7


2. 피해방지 대책 8


3. 추진 일정 9



. 추진 배경


 금년은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의 둔화에 따라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공정위는 생필품에 대한 담합 제재 등 전통적인 불공정행위 근절 노력과 함께 다수의 취약계층 소비자 및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들에 대해 다각도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


ㅇ 소비자 금융의 확대, 정보화의 급진전 등에 따라 금융 분야,온라인 등에서 불공정약관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민원이 증가


-  그러나 공정위의 약관 심사업무는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개별 소비자의 피해를 직접 구제하는 데는 한계


ㅇ 다단계시장의 경우 과거에 비해서는 나아지고 있으나, 최근의거마대학생피해사례와 같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악덕 영업은 상존


-  특히 청년실업 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취업을 미끼로 대학생 등에게 피해를 입히는 악덕 다단계 영업이 계속 기승을 부릴 가능성


* (주)이엠스코리아 사례(’11.11월 공정위 제재조치) : 대기업 취직을 미끼로 유인 → 집중교육을 통해 현혹 → 800만원 대출알선 및 물건구입 강요·피해유발


ㅇ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맹사업 분야에서 창업희망자의 피해를 예방하여 가맹점주가 자생기반을 마련토록 할 필요


-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른 취업난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가맹본부의 횡포는 여전


-  과거에는 주로 외식업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자동정비업 등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는 추세


 이에 공정위는 불공정 약관, 불법 다단계,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등 서민생활 밀접분야의 소비자 및 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이를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

- 1 -

. 불공정 약관에 의한 소비자피해 방지

<기본방향 >

◆ 금융, 온라인 분야 등 서민밀접 분야의 불공정약관 시정 및 표준약관 보급


◆ 불공정약관으로 인한 소비자·영세사업자의 피해구제절차 마련‧운용



1

현황 및 문제점


공정위는 그간 다수의 민원이 접수된 금융, 통신, 온라인, 헬스클럽 등 여러 분야에서 불공정약관을 조사·시정한 바 있음


∙ ’11년 은행약관, 할부금융약관 등 총 1,142개 약관을 심사하여 158개 불공정약관(363개 조항)에 대하여 시정요청


∙ KT와 LGU+의 이동통신 약관의 선불요금제 규정상, 약기간이 남아있음도 요금잔액이 없으면 수신통화를 제한한 조항을 시정(’11.1월)


∙ 하나투어 등 7개 여행사의 해외여행 이용약관을 조사한 결과, 계약해지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시정(’11.9월)


∙ 네이버, 옥션, 사이월드 등 14개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핑몰 사업자의 약관상 관행적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정보 등을 수집, 보관할 수 있게 하는 등 개인정보관련 불공정조항 시정(’11.11월)


∙ 수도권 주요 헬스‧휘트니스클럽의 이용약관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8개 사업자의 과도한 위약금 조항을 시정(’11.12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온라인, IPTV 등의 분야에서 불공정약관이 계속 통용되고 있어서 이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ㅇ 특히 금융시장은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비대칭이 큰 분야로서, 사업자에게 유리한 불공정약관이 작성·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소비자원 금융 분야 피해구제 건수 : 1,294(’08), 1,556(’09), 1,692(’10)


ㅇ 이에 따라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청구, 표준약관 제정 및 신속한 피해구제절차 마련 등에 대한 요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 2 -

2

피해방지 대책


󰊱대다수 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소비자피해가 많은 분야의불공정약관 조사·시정


ㅇ IPTV서비스 분야에서일방적 채널 변경에 대한 과도한 사업자 면책 조항 등을 포함한 불공정약관을 시정


ㅇ 정보비대칭성이 큰 금융 분야의 약관들은 일반 국민들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사후적인 통제도 어려우므로 금융당국과 협력하여 사전 점


-  은행 및 상호저축은행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출·여신거래약정서, 정기예금·적금특약, 전자금환거래 약관 등을 중점 심사


* 고객에게 불리한 약관변경만 통지하는 조항, 약관변경 승인 간주조항 등을 시정


󰊲 소비자불만이 많고 불공정약관이 다수 통용되고 있는 분야의 표준약관을 제·개정하고,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에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


ㅇ 온라인게임표준약관을 제정하여 계정폐이용제한 등의 이용자 제재 사유, 보상규정 등을 구체화


-  이와 함께 주요 법위반유형*, 사업자 준수사항 등을 제시하는 「온라인게임 사업자의 약관법 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보급


* 소비자의 고의‧과실 없는 게임아이템 분실에 대한 보상불가 규정, 포괄적인 제재규정(계정폐쇄, 이용제한) 등


ㅇ 유학수속·어학연수 절차대행 표준약관*을 개정하여 유학생 피해 예방 


* 대행업체가 외국 대학에 학비를 납부한 영수증 등의 교부기간 명시 등


ㅇ 노인요양시설 표준약관을 제정하여 요양기관의 관리소홀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의 사업자 책임 범위 등을 명시 


- 3 -

󰊳 불공정약관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 등 피해구제절차를 마련하여 운용


ㅇ 소비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약관에 대해서는 사건 접수와동시에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B2C)


* 사건접수시 피해자에게 소비자원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소비자원에 공정위 사건관련 피해구제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


ㅇ 공정거래조정원에 약관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하여 불공정약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리점, 가맹점 등 영세사업자의 피해를 구제(B2B)


* 약관법 개정(’11.12.29, ’12.7월 시행)으로 공정거래조정원에 사업자간 거래(B2B) 분쟁조정을 위한 약관분쟁조정협의회 설치 근거가 마련됨


3

추진 일정

 IPTV서비스 분야 사업자의 약관 사용실태 조사·시정(~6월)


 소비자피해 다발분야에서의 표준약관 제·개정


ㅇ 유학수속·어학연수 절차대행 표준약관 개정(6월)


ㅇ 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정(9월)


ㅇ 노인요양시설 표준약관 제정(12월) 


 불공정약관으로 인한 피해구제·분쟁해결절차 마련


ㅇ (B2C) 소비자원과 유기적 피해구제시스템 마련·운용(2월~)


ㅇ (B2B) 약관법 시행령을 개정(6월)하여 약관분쟁조정협의회의 구체적 운용방안 마련 및 공정거래조정원과 협조시스템 가동(7월~)

- 4 -

. 불법다단계 서민피해 방지대책

<기본방향 >

◆ 서민피해 우려가 있는 불법 다단계업체 조사·단속 및 제재 강화


◆ 다단계피해사례 등 교육·홍보를 통해 청년층 경각심 제고



1

현황 및 문제점


과거 난립하던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다단계 업체수 및 불법다단계로 인한 대형 피해는 감소 추세에 있음


* 위베스트(06년, 피해액 1조1천억), 제이유네트워크(06년, 피해액 1조8천억), 이너스티인터내셔널(08년, 피해액 2조) 등 06∼08년간 대규모 피해 사례

(’07년 방판법 개정을 통해 후원수당규제 벌칙규정 재도입 등 제도개선)


다단계판매업 연도별 주요현황

(단위 : 개, 억원, 천명)

연 도

‘02

‘03

‘04

‘05

‘06

‘07

‘08

‘09

‘10

업체수

419

138

130

112

79

77

66

74

72

매출액

38,102

27,521

44,719

34,313

19,371

17,743

21,956

22,585

25,334

판매원수

5,930

4,460

4,050

3,190

3,123

3,188

3,089

3,401

3,574



반면, 대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 피해는 상존하고 있음


ㅇ 특히 최근에는 경기침체·청년실업 등이 심화되면서 대학생 대상 대출알선·사재기·강제합숙 등 속칭 거마대학생*’ 피해사례가 나타남


* 송파구 거여동·마천동 일대에서 다단계판매에 종사하는 대학생을 지칭


-  집중조사·단속('11.8월~)을 실시하고 제재조치*통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였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가 필요


* 4천여명의 대학생 등 판매원피해를 유발한 (주)이엠스코리아에 대해 19.4억원 과징금 부과


ㅇ 또한최근에는인터넷을 통해 무점포 창업·재택알바등 명목으로 물건구입을 유도하는 신종 다단계 영업방식*도 증가 추세


* 부업 등 명목으로 휴대폰 가입을 유도하고 다른 고객을 모집하면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 등

- 5 -

2

피해방지 대책


󰊱 서민피해 우려가 있는 불법 다단계업체 조사 및 제재 강화


ㅇ 대학생 다단계 혐의업체 등을 대상(20여개업체)으로 직권조사 실시


-  법위반 혐의가 밝혀진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고, 피해사례홍보를 통해 시장의 경각심 제고


ㅇ 하반기부터는 변종다단계·후원방문판매 분야까지 조사를 확대할 예정


-  방문판매법 개정*(11.12.29 국회통과)됨에 따라 현행법의 다단계요건을회한탈법업체·후원방문판매업체까지 규율이 가능해진 점 고려


* (주요내용) 유사다단계 규율을 위한 다단계 정의규정 개선, 후원방판분야 규율 도입, 취업 등 거짓명목 판매원 유인행위 금지규정 신설 등


ㅇ 공제규정 등을 개정하여 일정규모이상 소비자피해를 유발한 업체 공제계약을 해지하여 신속히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방안 추진


 * 공제계약 해지시 등록이 자동취소되어 다단계영업이 불가능하게 됨


󰊲 대학입학생 등을 대상으로 불법다단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ㅇ 졸업·입학시즌에 맞추어 기만적 유인, 대출강요 등 악덕업체 피해사례를온·오프라인 홍보물(리플렛, 동영상)로 제작·배포


-  홍보물을 각 대학에 직접 배포하는 한편, SNS서비스와 구직·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ㅇ 분기별로 소비자주의사항을 홍보하고, 다단계판매업체 제품가격(주요품목 5개) 등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



3

추진 일정


대학생 다단계업체 등 불법다단계 조사·단속 지속 실시 및 법위반업체에 대한 제재조치(2월)


ㅇ 소비자피해 유발업체에 대한 시장퇴출 방안 마련·추진(6월)


대학입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다단계 피해예방 홍보 실시(2월)

- 6 -

. 가맹점 창업자 피해방지 대책

<기본방향 >

◆ 가맹본부가 스스로 공정거래규범을 지키는 문화와 풍토를 확산하여 리뉴얼‧매장확장 강요, 영업지역 침해 등의 폐해를 사전 예방 


▴ 주요 가맹본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율적인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유도


◆ 불공정행위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가맹분야의 불공정관행을 적극 시정


1

현황 및 문제점


 가맹사업은 소자본으로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어 창업희망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창업아이템으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큼


ㅇ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등 창업수요가 많아지면서 가맹점 개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가맹점수 : ’08년 107,354개 → ’10년 148,719개


그러나 가맹본부의 횡포로 오히려 가맹점주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가맹사업의 질적 성장을 저해


ㅇ 특히, 최근에는 가맹점에 대한 리뉴얼·매장확장 강요, 영업지역 침해, 구속조건부거래 등의 문제가 부각


그간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 엄중 제재하는 등 가맹점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으나, 아직은 미흡


ㅇ 시정조치 등 사후적 구제만으로는 가맹점주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 및 공정경쟁 문화 확산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 필요


- 7 -

2

피해방지 대책


󰊱 모범거래기준(Best Practice) 및 자율규약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ㅇ 외식업, 자동차 정비업 분야의 16개대형 가맹본부*와 적극 소통하여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범거래기준 마련


* 가맹점수가 1천개 이상이거나, 가맹점수가 1백개 이상이면서 매출액이 1천억원 이상인 가맹본부 등(외식업 13개, 자동차정비업 3개 업체)


-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인 리뉴얼·매장확장 등에 대한 바람직한 거래기준을 제시하고, 불공정행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명시*


* 가맹본부의 리뉴얼 요구를 거절하였다는 이유로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가맹사업법상 ‘부당한 거래거절’에 해당되며, 리뉴얼을 시행하면서 부당하게 특정 사업자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것은 ‘구속조건부거래’에 해당


ㅇ 모범거래기준을 바탕으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세부업종별(치킨,피자, 제과/제빵, 자동차정비업 등)로 자율규약을 마련·도입하도록 독려


-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유도


󰊲 불공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ㅇ 중기청과 협조하여 소상공인 방송*을 통해 창업희망자가 가맹계약을체결하기 전부터 가맹계약을 체결한 이후까지 확인할 사항을 홍보


*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창업정보, 상권분석 등을 제공하기 위해소상공인진흥원에 설립된 방송으로 현재 한경TV에서 1일 2시간(20시~ 22시) 방송되고 있으며, ’12.3월 이후 IPTV를 통해 24시간 방송 예정 


ㅇ 창업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가맹희망자가 가맹계약 단계별로 유의해야할 사항을 직접 안내


*「창업희망자를 위한 가맹사업 계약체결 안내서(’11.7월 발간)」활용


ㅇ 가맹분야 분쟁조정 및 심결 사례집을 발행·보급


-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중기청·소상공인진흥원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창업희망자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

- 8 -

󰊳 불공정행위 감시 및 제재 강화


ㅇ 그간 외식업 및 자동차정비업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 허위·과장정보 제공,리뉴얼 과정에서의 구속조건부거래 혐의가 확인된 일부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추가보완 조사 후 엄중 제재


ㅇ 또한 커피전문점 등과 같이 최근 급성장한 업종을 중점감시대상으로 선정하여 집중적인 감시활동 강화


-  설문조사 실시 및 설문조사 결과 혐의가 파악된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제재 검토


3

추진 일정


 모범거래기준 ‧ 자율규약 등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ㅇ 주요 가맹본부 CEO 간담회 개최(2월)


ㅇ 모범거래기준 최종안 마련 및 보급(6월)


ㅇ 자율규약 및 공정거래협약 체결 유도(~12월)


□ 적극적인 창업피해 예방활동 전개


ㅇ 소상공인방송을 통한 홍보 (상시)


ㅇ 창업박람회장 등 현장 교육·홍보 (상시)


ㅇ 분쟁조정 및 심결사례집 발행·보급 (7월)


 불공정행위 감시 강화


ㅇ 중점감시업종에 대한 설문조사 (4~5월)

ㅇ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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