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2012. 3. 26(월) |
|
작 성 |
일반행정정책관실 과 장 서영석 서기관 강의곤 (Tel. 02- 2100- 2437) |
||
3.26(월) 09:30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배 포 |
공보지원비서관실 과 장 류형석 (Tel. 02- 2100- 2106) |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어....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잊지 말아야 ” - 김황식 총리,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 참석, 유가족 위로- |
□ 김황식 국무총리는 3월 26일(월) 10:00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ㅇ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영상물 상영, 총리 및 유족대표 등의 헌화‧분양에 이어 추모글 낭독과 추모공연 순으로 엄수되었다.
ㅇ 금번 추모식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 국무위원, 각군 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 정당 대표, 보훈단체 등 각계 인사와 유족, 승조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추모사에서 김황식 총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역사를 잊은 나라에게 미래는 없으며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자식의 체온을 느끼기 위해 군번줄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 밤이면 아들의 이불에 누워 홀로 우는 어머니 등 유족들의 사연을 일일이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였다.
- 1 -
ㅇ 특히,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음을 상기시키면서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이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도발 행위이므로 발사 계획 철회”를 촉구하였다.
□ 추모식 직후, 김황식 총리는 유족대표 등과 함께 전사자 묘역을 직접 참배, 헌화하였다.
ㅇ 헌화 후 김황식 총리는 묘비를 직접 어루만지며 전사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였다.
□ 한편, 본 행사에 앞서 김황식 총리는 천안함 46용사 및 故한주호 준위 유가족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유가족과 일일이 손을 잡으면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ㅇ 대전현충원내 ‘보훈가족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故 이용상 하사의 부친 이인옥 유족협의회 회장을 비롯 유가족 4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ㅇ 김황식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故 이창기 준위의 아들 이산(15세, 평택 도곡중3)君과 故 남기훈 원사의 아들 남재민(13세, 안산 초지중2)君에게 ‘아버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이며, 아버지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하였다.
ㅇ 특히, 보상금을 방위성금으로 기탁한 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를 치하한데 이어, 최근 유족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봉사단체 설립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인의 희생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고귀한 정신’이며 이는 우리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