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책의 날」맞아 도서나눔 ‘책다모아’ 행사 참석

- 문화 소외지역인 국토 동‧서‧남단의 학교와 독도경비대에 도서도 기증-

□ 김황식 국무총리는 4월 21일(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책 다모아’ 행사에 참석, 직접 소장도서를 기증하며 2012년 ‘독서의 해’와 ‘책의 날’(4.23)을 맞아 도서나눔 운동에 참여하였다.

ㅇ 김 총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잔디광장에 설치된 다양한 도서 조형물과 전시를 관람하며, 기부된 책으로 쌓은 탑에 직접 소장도서 3권을 기증하였다. 

ㅇ 이어 ‘책다모아’ 행사에 참석, 치사를 통해 “디지털시대, 독서문화의 쇠퇴를 우려하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더 이상 보지 않는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도서나눔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 김황식 총리는 이날 행사에 앞서, 국토의 동‧서‧남단인 독도경비대와 백령도, 가거도의 초등학교와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한겨레중고등학교에 각각 추천도서 100권씩 500권을 기증하였다. 특히 백령도와 가거도,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모두 김총리가 직접 방문한 인연이 있는 곳으로 도서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 ‘책다모아’ 운동 :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아 도서관에 기증하면,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에 전달되는 도서기증 나눔운동

□ ‘책 다모아’ 행사 개요

ㅇ 일    시 : 2012. 4. 21(토) 13:00～16:3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및 잔디광장

ㅇ 일    정

* 국립중앙도서관 잔디광장 내 ‘책의 탑’(독립문 모양)에 소장도서(3권) 기증 

□ 도서기증 내용

ㅇ 기증처 : 총리께서 방문하셨거나 상징성이 강한 국토 동‧서‧남단의 벽‧오지 지역 등에 추천도서 각 100권씩 총 500권 기증

ㅇ 기증 도서

-  독도경비대 : 경비대원의 여가 선용과 함께, 독도수호의  역사의식 고취 및 자긍심 부여를 위한 도서도 포함

* 독도영유의 진실 이해(신용하 著), 울릉도와 독도 그 역사적 검증(송병기 著) 등

-  초등학교 : 학년별 편차를 고려, 저학년/고학년 대상 추천도서 선정

* 들썩 들썩 채소학교(저학년),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고학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