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는 5월 7일(월) 1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장 오찬간담회를 주재하고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 등에 대비 에너지시설 안전 문제를 점검하였음

ㅇ 이날 간담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장을 포함한 10명이 참석함

□ 김 총리는 이날 전력‧가스 등 에너지는 우리 경제와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음

ㅇ 특히, 최근 빈발하는 에너지 시설 안전사고와 잦은 고장, 사고은폐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ㅇ 참석한 기관장들에게 하절기 전력피크 등에 대비, 시설 노후화는 물론, 안전규정의 관행적 위반, 실적위주 설비운영 문제점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 필요성을 강조

ㅇ 고리 원전 사고은폐를 교훈 삼아 임직원간, 에너지주변시설 지역주민과의 소통 필요성에 대해서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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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김 총리는 하절기 전력수급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빨리 찾아온 더위에 대비, 조기에 대비책을 세울 것을 당부함

ㅇ 총리는 작년 정전사태가 통상적인 전력피크 시기가 지난 시점에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상시적인 전력부족 사태에 대비할 것을 강조

□ 한편,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우려되는 올 여름철 전력수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예비력 500만kW 이상을 확보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연재해에 피해가 없도록 특별안전점검, 취약설비 보강, 비상복구 훈련 등을 시행(5.15～10.15) 할 계획임을 밝힘

ㅇ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수급상황은 금년 하절기와 동절기, 그리고, 내년 하절기가 고비일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와 전력그룹의 역량 총동원이 필요하다고 함

□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LNG 저장탱크 등 주요설비의 설계기준을 강화하였고, 20년이상된 노후설비에 대해서는 특별점검(매년 1～2기)을 통해 설비안전성을 확보할 계획

□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화재나 감전사고가 국지적, 개인적 피해를 유발한다면 정전사고는 광역적, 집단적 피해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고이므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5개년 계획으로 시행중인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의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유도를 위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

□ 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 수급 뿐만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에너지 기관장의 노력을 당부함

ㅇ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공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경영합리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고졸채용 등 일자리 창출 확대 등에 선도적 역할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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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 추진 배경

ㅇ 공공기관장의 현장경험에 기반한 정책방향 논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격의없는 ‘소통과 공감의 場’ 마련

ㅇ 원전, 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 안전관련 현안 점검

□ 간담회 개요

ㅇ 일시 / 장소 : ’12. 5. 7(월) 12:00~13:30(90분) / 국무총리 공관(삼청동)

ㅇ 논의주제 : 원전,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 안전

ㅇ 참석자 (총 10명) 

-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국정운영2실장

-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거래소 CEO (7명)

□ 간담회 일정

ㅇ 에너지 분야 현안 관련 기관별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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