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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2. 5. 17(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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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일반행정정책관실 과 장 서영석 서기관 강의곤 (Tel. 2100- 2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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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금) 10:00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배 포 |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류형석 (Tel. 2100- 2106) |
“5.18 정신을 되살려‘더 성숙한 민주주의’꽃 피워야” - 김황식 총리,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 |
□ 김황식 국무총리는 5월 18일(금) 10:00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국립5‧18 민주묘지”에서 열린『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ㅇ 올해 기념식은 “희망의 빛, 다시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5‧18민주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민주‧정의‧인권의 5‧18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화합과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열어가자는 의미로 거행되었다.
ㅇ 이날 기념식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각계 인사와 학생‧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하였다.
□ 김황식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공포와 탄압에 맞서, 우리나라 현대사의 물꼬를 민주화의 방향으로 틀어 돌린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30여년 전 당시와 비교해 놀랄만큼 발전했지만 아직도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채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법과 원칙을 경시하는 행태 등 고쳐가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하면서,
ㅇ 우리는 5‧18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과 계층, 이념으로 나눠진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등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꽃피워 품격 있는 일류국가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하였다.
□ 한편, 이날 기념식은 김황식 총리의 헌화·분향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및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