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2. 5. 30(수)

작 성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과  장 정시영

사무관 김기출

(Tel. 2100- 2245)

 
 

5. 30(수) 13:0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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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류형석

(Tel. 2100- 2106)



김황식 총리, 초‧중‧고 모범교사 격려 오찬 간담회 실시

“우리나라 발전에 교원의 노고와 헌신이 큰 역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온 사회가 나서야”  

□ 김황식 국무총리 5월 30일학교폭력 근절 및 주5일 자율수업제정착에 기여한 모범교사 35명을 국무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격려하고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이날 행사는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는 평교사들과 오찬을 겸하여학교폭력 근절 및 주5일 자율수업제 시행에 따른 교사들의 솔직한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2만불을 넘어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게 된 데는 우리 국민의뜨거운 교육열과 우수한 교원을 통한 인적자원 양성 덕분”이라며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하지만, 높은 교육열과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물질만능주의, 승자독식의 결과지상주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부족 등부작용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최근 학생들이자기보다 약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폭력을행사하여 피해학생이 자살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우리사회의 잘못된관행과 가치관을 청소년들이 그대로 모방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온 사회가 나서야한다고 강조하였다.

□ 김 총리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2.6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왔으며, 앞으로도학교폭력 근절대책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 주 5일 자율수업제와 관련하여 토요수업 참여율이 시행 초기 8.8%에서4월 이후 25%로 상승하여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ㅇ 주5일 자율수업제가 학생들에게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기회로 활용되도록 하고,

ㅇ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김 총리는 “아무리 좋은 대책도 정부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헌신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