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 6. 27 (수)

작 성

국무총리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과  장  정시영 (02- 2100- 2258)

서기관  권지영 (02- 2100- 2244) 

 

교육과학기술부 지역대학과 

과  장  신인섭 (02- 2100- 6949) 

사무관  이혜진 (02- 2100- 6946)

 

2012. 6. 27(수) 15:00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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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공보지원비서관실

과 장 류형석 (02- 2100- 2105)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담당관실

과 장 김문희 (02- 2100- 6575)

- 「지역대학 발전방안」 확정‧발표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을 위해 LINC 사업 대폭 확대

▸박사과정 질 관리 강화 및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 활성화

제10차 교육개혁협의회 개최 

김황식 총리,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 정부는 6월 27일(수) 총리 주재 제10차 교육개혁협의회를 개최고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육과학기술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학생 모집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될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보고하였다. 

□ 동 방안은 교과부가 지난 4월 16일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이후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대학 관계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한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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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과 공생발전하는 지역대학을 위해①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②지역의 우수인재 유치‧지원 강화,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 교과부는지역의 산업수요를 반영한 대학 특성화를 위해산학협력 선학(LINC) 육성사업의 규모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하여 3,800억원 규모의지역대학 육성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과 전문대학에 지원되는 기존 LINC 사업을 ‘12년 1,820억원에서 ’13년 3,500억원으로 사업비를 늘리고 지원대상도 81개교(대학 51, 전문대 30)에서 100개교(대학 60, 전문대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 기존의 현장적합성 있는 인력 양성 위주의 LINC사업에 추가하특허 등 대학 연구성과의 기업체 이전이나 직접 사업화로 성과를 내기 위한‘성과확산형’ LINC 사업을 신하고, 지역대학의 창업‧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뿐만아니라, 대학의 자율적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 및 대학 인사제도 개편 등을 지속 추진하고,

◦ 현장실습지원센터 설치  학점인정 현장실습 확대, 기업특화 교육트랙 확대 등현장중심형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편, 지역대학이 대다수인 국립대학의 여건 개선 및 특성화를 위 ‘13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150명씩 국립대학 교원 정원을 확충하여 ’25년까지는 교원 확보율 100%를 달성한다.

◦ 확보된 국립대학 교원 정원은 학문 융‧복합 및 유사학과 통폐합, 수요에 따른대학 특성화 추진성과가 우수한 대학에 우선 배정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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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인재 유치 및 지원 강화>

우수인재의 지역대학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고 지역의 우수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의 지역인재 트랙을 신설한다. 


지역인재 트랙 선발규모(명) : 30(‘13년) → 50(‘14년) → 70(‘15년) → 100(‘16년)


또한,지역대학 학생들에 대한 국가지원 장학금(근로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및 공익재단의 장학 지원을 확대한다.

◦ 국가지원 우수장학금(이공계‧인문사회계) 비수도권 지원비율 ‘12년 51% 수준에서 ’13년 70%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학생에 대한 근장학금 지원비율은 ‘13년 이후에도70% 수준으로 유지다. 

◦ 또한, 공익재단의 장학생 선발 시 지역대학에 대한 지원 비율을 ‘11년 31% 수준에서’15년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입학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이 가중됨에 따라 대학 편입학의 규모 조정 실시 횟수 축소 등 편입학 제도를 개선한다.

◦ 편입학 규모 조정 방식은 현재 전임교원확보율에 따라 산정하던 일반편입학 여석을 4대 교육여건 지표*의 증감에 연동하도록 하여개선하고,

4대 요건 : 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교지확보율,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 당해 연도 입학정원의 5% 이내, 당해 학년 모집단위별 입학원의10% 이내’이던 학사편입 선발 비율을 각각 ‘2% 이내와 4% 이내’로 축소한다.

◦ 편입학 실시 횟수는 현재 연 2회 실시하던 것을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제외한 후기편입학 전형을 폐지하여 연 1회로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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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학생에 대한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지역인재 채용 촉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진로‧직업교육’ 관련 과목을 교양필수로 반영하도록 하여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정책과 인력정책간 연계, 시도별‧권역별 산학협력협의회 구성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기반 강화,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 이와 함께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및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지역인재채용 캠페인 등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 확산, 지역대학 학생의 취업기회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한다.

* ’13년까지 모든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 30% 이상 달성

 삼성그룹, ’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 35%를 비수도권 대학에 할당, 은행권, 지역대학 채용 확대(우리은행 60%, 농협 75%, 산업은행 50% 예정) 

한편,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청년 기업가 양을 통해 지역의 산업생태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대학 학생에 대한 정규과정에서의체계적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창업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LINC 대학에 창업교육센터를 설치(대학 51개교, 전문대학 10개교)하여, 다양한 업강좌 및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창업 시 이를 현장실습 학점으로 인정하여 창업경험을 인정하고 학생의 학업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이 창업지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재원도 다양하게 확대다. 중소기업청 모태펀드에별도신설(’12. 2월)‘대학창업기업펀드’, 일정비율의 대학적립금(10% 이내) 및 연구비 간접비(5% 이내)의 교직원 및 학생 창업 지원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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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연구역량 강화> 

□ 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박사과정의 질 관리를 강화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한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을 활성화한다.

◦ ’13년부터 박사과정 신‧증설, 정원 증원 시 변경된 박사과정 설치준*을 적용하고,이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며 석‧박사간 차등 정원가중치를 부여한 상호조정기준 마련하여, 일규모와 연구 역을 갖춘 대학을 중심으박사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관련분야 교원확보 : 7명 이상 교원연구실적 기준 : 확보교원의 1/2이상은최근 5년간 3~6편, 계열별 상이 전임교원 강의비율 : 60%이상으로 운영(학점 수 기준) 

◦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연구개발 관련 대학원 지원사업을 집하는 한편, 박사과정을 소규모로 운영하는 대학원의 박사과정을 줄여대학원 운영을 내실화하는 대학에 보건의료인력 정원 배정  우선권을 부여하여, 대학원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현장실습‧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장 실능력을 높이는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을 활성화하여,지역 기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석사급 우수인력을 양성한다.

※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12.1.)으로 학‧석사 통합과정 도입근거 마련,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대학원생의 현장능력 제고가 가능


<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 운영 예시 >

1년차

2년차

3년차

4년차

5년차

교양

교양+전공

단기 현장실습

전공

학기제 현장실습

산학공동 R&D

전공심화 등

논문연구

산학공동 R&D 등   

□ 또한, 지역의 연구거점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지역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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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양한 연구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 특히, 지역의 우수대학이 세계수준의 연구대학으로 발전할 수 도록 2단계 WCU사업 추진 시 지역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대학의 박사급 ‘리서치 펠로우(Research Fellow)’ 연구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연구 지원 시에도 지역대학의 우수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역의 5대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간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 및 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 대전 KAIST, 광주 GIST, 대구 DGIST, 울산 UNIST, 포항 POSTECH 

◦ 전략기술과 강점 분야 연구 및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며, 우수한 국내외 인력과 세계적인 석학 유치 지원을 통해 세계수준의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반을 조성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 캠퍼스를 지역별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근 지역대학에 인력 및 시설‧장비를 개방하여 지역의 연구기반 강화를 지원한다. 

◦ 특히, 기초과학(연) 연구단 구성 시 연구단장 및 학생 연구원 등에지역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캠퍼스에 구축된 대형 연구시설 장비를 인근 지역대학에 개방할 계획이다.

□ 이와 같은 지역대학 발전방안 추진으로 지역대학이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는 한편,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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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회의에 앞서 최근 ‘신고졸시대’라 불리며 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늘리고, 특성화 학생들의 취업을 많이 하고 있음을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 이러한 고졸 취업 문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후(後)진학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시간적 제약과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특히, 후진학 정책은 개인의 전문성 계발 목적 이외에 우리사회의 “일류대학- 일류기업”만을 성공의 기준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과 그로 인한 입시과열 등 교육적 병리현상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 특히, 저출산 영향으로 금년부터 대입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대학이 경쟁력을 높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 지역대학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과학기술부 지역대학과 이혜진 사무관(☎02- 2100- 694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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