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 8. 27 (월)

작 성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과  장  정시영 (02- 2100- 2258)

서기관  권지영 (02- 2100- 2244) 

 

인성교육지원팀 

팀  장  박희동 (02- 2100- 8617) 

사무관  이영섭 (02- 2100- 6446)

2012. 8. 27(월) 15:00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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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지원비서관실

과 장 이진원(02- 2100- 2105)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담당관실

과 장 염기수 (02- 2100- 6575)


제11차 교육개혁협의회,「대안교육 발전방안」확정‧발표

-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위한 대안학교 활성화 추진-


대안학교 설립 시 교육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대안학교에 대한 재정지원근거 마련 등 진입 장벽 완화로 대안학교 설립 활성화 유도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대안학교(각종학교) 전환 유도, 고액 학비 징수 등 사회적 물의 야기 시설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제외 및 환수

▸Wee 센터 기능 개편, 병원학교 지정‧운영, 학업중단숙려제 근거 마련 등을 통한 위기학생에 대한 관리 강화 추진


□ 정부는 8월 27일(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교육개혁협의회를개최하고 대학자율화 추진계획,대안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확정하였다.


< 대안학교(각종학교) 설립‧운영 개선>


□ 먼저,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대안학교 설립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대안학교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일반학교보다 교육환경평가서를 간소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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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시행령 [별표]의 ‘기준재정수요액의 측정항목‧측정단위 및 산정기준’을 개정하여 대안학교 예산 지원 근거 규정


** 학교보건법상 교육환경평가서 내용 중 학교위치, 토양환경, 대기환경, 주변환경 사항 생략(단, 학교환경정화구역은 적용)


◦ 공립 대안학교 설립확대를 위해서 폐교 등을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대안학교의 자율적 운영에 대한 책임 강화를 위해 자체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정보공시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운영 개선>


□ 학업중단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은 대안학교(각종학교)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하면서,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지도‧감독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 19대 국회(새누리당, 민주통합당)에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도입 입법안 마련 중


◦ 특히, 재정지원의 기준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편향된 정치‧종교교육, 고액 학비 징수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시설에 대해서는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미 배정된 재정지원은 환수조치하기로 하였다.


<위기학생 관리 강화>


□ 학교폭력‧다문화가정 자녀 등 위기학생들의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Wee 센터를 위기학생 중심지원체제로 개편하면서,


◦ 학생별로 상담 내용 및 위기 수준에 따라 기관*(Wee 클래스‧스쿨, 외부기관 등)을 배정하여 센터의 ‘코디네이터’ 기능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 장기적으로 전문상담교사는 Wee 클래스, 계약직 상담인력은 Wee 센터에 배치하여 인력 수급 조절, 지방직 공무원의 한시정원을 증원하고, 계약직 직원의 상담인력의 정규직화를 추진하여 신분안정 도모


◦ 또한, 병원학교*, 방송 중‧고 등의 대안교육기관의 운영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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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이 의료기관을 병원학교로 지정하여 입원 또는 치료 등으로 일반학교 교육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위탁교육 실시


◦ 이 외에도, 학업중단숙려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외부 전문상담을 통한 2주간의 숙려 기회를 주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의무화

→ ’11. 5월 경기도교육청 시범 운영, ’12. 6월 전국 확대 실시 


** 148개소('08) → 160개소('09) → 273개소('10) → 306개소('11) → 392개소('12)


<자율형 대안고등학교로의 개편>


□ 한편, 이날 회의에서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자율형 대안고등학교로 개편하는 내용도 논의되었다.


◦ 기존의 특성화고등학교는 순수 직업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 단일화하고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체험‧인성 위주의 자율형 대안고등학교로 개편한다는 것인데, ’12년 하반기 관련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회의에 앞서, 우리 사회가 급격히 다양화 되듯이학교 제도도 사회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 정부는 다양한 학생들의 교육적 수요를 최대한 존중하고,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대안교육을 적극 육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해서는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적극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정규 대안학교로 편입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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