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합동 |
보 도 자 료 |
2012. 9. 4(화) |
||||
작 성 |
국무총리실 |
교육정책과장 |
정시영 |
(T. 2100- 2258) |
사무관 박용주 |
(T. 2100- 2245) |
교육과학기술부 |
학교폭력근절과장 |
윤소영 |
(T. 2100- 6981) |
사무관 정일형 |
(T. 2100- 6659) |
|
문화체육관광부 |
기획행정관리과장 |
김현환 |
(T. 3704- 9221) |
사무관 강지은 |
(T. 3704- 9212) |
|
법무부 |
법질서선진화과장 |
조종태 |
(T. 2110- 3463) |
사무관 권태호 |
(T.2110- 3321) |
|
배 포 |
국무총리실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T. 2100- 2106) |
|||||
|
9월 4일(화) 15:00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학교폭력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 실천 본격 추진” - 총리 주재,「제3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개최 - ❖ 매 학기초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한다 |
□ 김황식 국무총리는 9월 4일(화) 제3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주재하여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종합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조벽 교수)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정부위원(10명)과 민간위원(9명)으로 구성 운영
※ 정부(10명) : 기재부장관, 교과부장관,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문화부장관, 복지부장관, 여가부장관, 국무총리실장, 방통위원장, 경찰청장
□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추진 현황과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한 향후계획, 인성교육 비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 비행예방 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1 -
□ 금일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현황 및 개선방안
◦ 지난 7월 학교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학교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나,
- 일부 학교는 학교폭력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거나, 가해학생 조치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대처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 문제 학교엔 심층 컨설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사례는 즉시 시정하기로 하였으며
【*현장 컨설팅 추진 경과】 |
||
▶ (일시/대상) 2012.7.2~7.20, 390개교 ▶ (컨설팅)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32개조, 160명)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 (후속조치)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 학교는 ‘심층컨설팅 대상학교’로 지정(19개교)하고, 하반기 상시 컨설팅 지원 추진 |
-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상시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단위학교가 적기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 또한, 자치위원회의 전문성 미흡 지적에 따라 학부모 위원 구성비율을 조정하여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고, 위원들의 심화연수를 강화키로 하였다.
- 2 -
② 인성교육 비전(시안) 보고
◦ 금일 오전(11시30분) 가정과 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회문화 전반의 인식개선을 위해 정부는 자발적 범시민단체인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과 함께 인성교육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 국가의 중장기적 인성교육 비전에 대한 12대 세부실천과제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안건으로 보고하고 확정하였다.
4대 추진 전략 |
12대 실천과제 |
실천‧체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주는 학교교육으로 재구성 |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강화 ‣체육교육 활성화 ‣예술교육 확대 ‣독서활동 활성화 |
자율과 참여를 강조하는 학교문화로 탈바꿈 |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언어문화 개선 ‣위기학생 지원 ‣교원 양성‧임용‧연수과정에서의 인성교육 강화 |
학교‧가정‧사회의 협조와 사회적 자본 회복 |
‣가정의 역할 강화 ‣사회의 역할 강화 |
새로운 인재 패러다임으로 전환 |
‣인성이 바른 인재를 선발하는 입시제도 ‣인성을 반영한 기업 인재 채용 |
◦ 특히,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매학기 초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하여 학교별로 다양한 인성교육과제를 발굴하고, 단위학교의 우수 인성교육 모델로 어울림학교 50개교를 선정‧운영하여 실효성있는 후속 조치를 강구하였다.
【어울림 학교 선정‧운영 계획】 |
||
▶ (대상)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성과 및 인성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 (운영기간/지원예산) 2012.9월 ~ (1년 6개월), 교당 2천만원 지원 ▶ (특징요소) △ 학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학교적 노력, △ 교사의 적극적 참여, △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부 선정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단위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 |
- 3 -
③~④ 문화예술‧체육 및 청소년비행예방센터 활성화 방안
◦ 정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학생들이 감성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 예술 강사를 2014년까지 8,000개교로 확대 배치하고,
- 2013년 2월 17일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를 도입하며,
* 일정한 학력 및 경력요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문화예술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문화부장관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부여, 향후 동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사업에 활용
-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및 초‧중‧고교 토요 스포츠강사도 전체 학교에 1명 이상씩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 아울러 정부는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해** 생활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과 같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07년 6개소 신설, ’12년 4개소 신설(완료), ’13년 3개 및 ’14년 3개 신설 예정
□ 이 날 회의에서, 김황식 총리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청소년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은 건강한 사회의 바탕이고, 이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우리사회의 책임이고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역 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하였다.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