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 9. 25(화)

국무총리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과  장양지연 (02- 2100- 2266)

사무관장중서 (02- 2100- 2287)

 

2012. 9. 25(화) 12:00 이후

사용 바랍니다.

국무총리실 공보지원비서관실

과  장이진원 (02- 2100- 2106)

김황식 총리,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 초청 오찬


□ 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 관계자들을 총리공관(서울 삼청동)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였다.


ㅇ 이날 오찬에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일터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와 장애인 다수 고용‧중증장애인 장기고용기업 등 장애인 고용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사업체* 대표 등 19명이 초청되었다.


* ’12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한국장애인고용공단, ’12.8): 구영테크 세원정공스태츠칩팩코리아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회 에어코리아 제주사랑농수산피엘코스메틱 한일쎄엔에프 IBK 기업은행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참고] 주요 우수사례

‧ (IBK 기업은행)금융기관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전체 근로자의 2.5%)초과 달성(’12.8월 현재 275명<2.54%>이 근무 중)

‧ (에어코리아) 항공운수 서비스업체로, 인천공항에서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각 장애인 채용 등 장애유형별 직무발굴

‧ (스태츠 칩팩코리아) 반도체 칩 제조 특성을 감안, 중증 청각장애지속 고용하여 전체 장애인근로자의 78%(46명)를 차지하고 장기근속 중

‧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회)여성 시각장애인 커피바리스타에 의해 운영되는 카페 운영 등장애유형별 맞춤형 고용모델 제시

- 1 -

□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을 통해 자립과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장애인근로자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서 모범을 보인 기업인들에게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또한, 장애를 다양성과 차이로 바라보고 ‘마음의 창’을 여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하며


ㅇ 이를 위해 장애인 고용시 일의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장애인이 능력껏 일하고 일한 만큼 대우 받을 수 있도록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취업지원 강화, ▴장애인에 대한 근로지원인 서비스 확대,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우선구매 확대 ▴한글자막이 들어간 한국영화 보급 확대 등을 건의하였다.


ㅇ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장애인 고용확대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의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장애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마련한 「장애인 고용확충을 위한 종합대책*내실있게 추진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탈수급 촉진을 위해 근로‧사업소득으로 인해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까지 의료‧교육급여2년 유예확대, 1천인 이상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고용률에 따른 고용부담금 차등 부과 등


** 민간 의무고용률(년, %): (’10) 2.3 → (’12) 2.5 → (’14) 2.7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