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김황식 주요 어록




󰊱 법과 원칙


ㅇ “지금 총리가 가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10.11.24)

-  연평도 포격도발 직후 다른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찾아갈 때 연평도행을 자제하며


ㅇ “컬러가 없는 것이 내 컬러”, “소나기보다 이슬비처럼 일할 것” (‘11.1.5)

-  취임100일 계기 인터뷰에서

(“컬러를 찾으려면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누구와 싸움도 하고 국민에게 근사한 말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컬러가 없는 것이 내 컬러다. 그러나 나는 소나기처럼 확 내려서 쓸려 내려가는 것보다는 소리없이 내리지만 대지에 스며들어 새싹을 피우고 꽃을 피우는 이슬비처럼 일로써 승부하겠다”)


ㅇ “그때그때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가는 것이 복지. 선택적 복지와보편적 복지로 이름을 거창하게 붙여서 논쟁하는 것 자체가 의미없다” (‘11.1.26)

-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정치권 복지논쟁에 대해 말하며


ㅇ “공무원이 (복지)수혜자 가구의 숟가락 수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1.3.9)

-  복지전달체계 점검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의 중간보고를 받은 뒤 과감한 사회복지공무원 인력 확충을 지시하며


ㅇ “한‧중은 순망치한(脣亡齒寒)” (‘11.4.12)

-  원자바오 총리 초청으로 방중(訪中)시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서 양국간의 협력은 톱니바퀴처럼 서로 한 몸으로 맞물려 돌아간다며


ㅇ “복지제도는 한번 도입해 놓으면 좀처럼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포퓰리즘에 휩싸여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11.6.30)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한 복지가 이뤄지려면국민 부담과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성장잠재력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ㅇ “국민의 복지 요구에도 대응해야 하지만 이 때문에 미래를 위한 투자가 희생당하면 곤란하다” (‘11.7.10)

-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시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를 논의하며

- 1 -

ㅇ 김총리 “보험사기, 공정사회 구현 위해 근절돼야” (‘11.11.18)

-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험사기는 선량한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경제 사회질서를 해치는 행위로서 공정 사회 구현을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ㅇ “민생안정ㆍ일자리창출에 역량 집중해야” (‘11.12.2)

-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시 임금 체불 등 근로자 권익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며


ㅇ “법관은 자기 개인적 소신이 공동체적ㆍ객관적 양심에 어긋날 때 개인적 소신을 꺾고 객관적 양심에 따라 재판하여야 하는 것” (‘11.12.26)

-   총리 친필메모 ‘연필로 쓰는 페이스북’에서 재판에 있어서 법관의 개인적 주관은 배제되어야 한다며


ㅇ “법관은 객관성,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에 흠이 될 수 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판사는 판결로만 말한다’는 말이 있다.” (‘12.1.26)

-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일부판사들이 SNS를 통해 소신을 밝히는 것과 관련하여


ㅇ “신발끈 고쳐매는 각오로 새로 시작해야” (‘12.1.25)

-  국무회의 주재시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 총선을 앞둔 정치환경 변화 등으로국정 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국가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지켜나가야 할 때”라며


ㅇ “공직자의 중립성을 훼손하면 본때를 보여야 한다.” (‘12.1.26)

-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공직자는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지만 줄대기 사례가 있다면 엄정히 처리하겠다”며


ㅇ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한 마음으로 통일된 국민만이 있을 뿐” (‘12.3.20)

-  국무회의 주재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중대도발이라고 언급하며


ㅇ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다” (‘12.3.26)

-  대전현충원 ‘천안함 2주기 추모식’ 추모사에서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으며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 2 -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면 투표참여는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근간” (‘12.4.10)

-  무회의 주재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유권자의 깨끗한 한 표가 민주정치의 밑바탕이 된다며


ㅇ “불법 사금융은 우리사회의 ‘독버섯’” (‘12.4.17)

-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불법 사금융 척결방안’을 발표하면서 “불법사금융은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독버섯’같은 존재로 서민생활의 보호를 위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ㅇ “정부 보조금 허위수령은 심각한 범죄” (‘12.5.25)

-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가로채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ㅇ “국정을 잘 이끌어야 할 총리가 정쟁에 껴드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고 봄” (‘12.7.19)

-  국회 대정부 질문‧답변 시 야당 의원들의 5.16 및 유신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ㅇ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 (‘12.8.24)

-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답변에서 “총리로서 독도에 대한 소신은 간명하며, 독도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ㅇ “대선후보 거론 사찰 있을 수 없다” (‘12.9.11)

-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울대 안철수 교수의 ‘사찰설’이 제기된 데 대해 “정부나 국가기관이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에 대해 공권력을 사용해 사찰하는 일은 제가 생각하는 정부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럴 필요도 없다”며


ㅇ 잘못된 음주문화, 음란물 범람 등 사회ㆍ문화적으로 고쳐야 할 과제가 많다” (‘12.9.11)

-  국무회의에서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모으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 3 -

󰊲 친 서 민


ㅇ “당연히 수험생이 먼저다” (‘10.11.17)

-  수능시험일 수험생 교통편의 및 듣기시험 보장을 위해 공항으로 6시20분에 출발해 공항서 90분간 대기하는 것으로 결정하며


ㅇ “무조건 비싼 것으로 누구에게나 보낸다면 내 과시 밖에 되지 않는다” 

-  외부에 보내는 화환 등을 과도‧과분하게 보내지 말 것을 지시하며


ㅇ 방역 현장의 공무원들을 격려하러 가는데 기자들까지 대동하면 총리가 사진 찍으려고 방역 작업을 방해하는 꼴이 된다” (‘10.12.23)

-  김포시의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시 기자들을 부르지 말도록 지시하며


ㅇ “일자리, 부처 울타리 넘어 함께 고민해야” (‘10.12.26)

-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 만찬시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ㅇ “어렵게 생활하시던 분들을 홍보에 활용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11.1.13)

-  파독 광부‧간호사 초청오찬을 언론에 비공개할 것을 지시하며


ㅇ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 (‘11.5.3)

-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육원을 방문해서 어린이는 최대한 존중받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며


ㅇ “방파제를 더 튼튼하게 복구하는 등 그저 살만한 가거도(可居島)가 아니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거도(安居島)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11.9.5)

-  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30년 걸려 완공된 방파제가 크게 손상된 가거도에 국무총리 최초로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며


ㅇ 누구를 만나면 제일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여러분이 보고 싶어 왔다” (‘11.9.11)

-  추석연휴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원생들과 대화하며


- 4 -

ㅇ “됐다, 우산 치우라” (‘11.11.23)

-  대전현충원 연평도 전사자 1주기 추모식에서 비가 내리자 경호팀장이 金총리에게 우산을 펼쳐 들었을 때


ㅇ “차렷, 경례 빼라” (‘12.1.2)

-  정부 시무식에서 “행사 시작전에 식순을 보고받은 후, ‘차렷, 경례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권위주의적인 냄새가 나니 빼라”고 지시하며


󰊳 대국민 소통


ㅇ “지역화합에 도움되는 총리될 것” (‘10.10.23)

-  취임 후 첫 고향 방문에서 큰 책임감과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ㅇ “내가 나이는 이렇지만 사실 마음은 여러분 못지않은 열정과 감성을 갖고 있어요.눈덮인 휴화산처럼 있지만, 속에서는 마그마가 끓고 있습니다” (‘10.12.29)

-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할아버지’라는 평가에 대해


ㅇ “이국만리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데, 자녀들을 멋지게 키워나가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11.1.4)

-  파라과이 한국학교에서 학생 합창 등 비디오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ㅇ “관료화의 타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확보돼야 한다” (‘11.6.15)

-  행정고시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대상 특강에서 창의적 자세와 전문성을 강조하며


ㅇ 내가 두 마디 할 때 상대방 말을 여덟 마디 들어주는 낮은 자세에서 리더십이 생긴다” (‘11.11.24)

-  가천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에서 ‘경청 리더십’을 강조하며


ㅇ “술을 마시지 않고도 취할수 있고 시행착오조차 용납되는것,그것은 젊음의 특권입니다” (11.11.28)

-  총리 친필메모 ‘연필로 쓰는 페이스북’에서 가천대 대학생들과 대화모임에서 ‘삼포세대’, ‘알부자족’, ‘청년실신’ 등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를 위로하며

ㅇ “들으러 왔다” (‘11.12.6)

- 5 -

-  군부대 방문 시 구내식당서 함께 식사하며, ‘낮은 자세로 귀기울이기’를 강조하며


 “한 아이 키우는데 온 동네가 나서야” (‘12.1.9)

-  김황식 총리의 ‘연필로 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학교폭력의 해결에 대해 “온 국민과 사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해결의 길은 열리게 된다”며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ㅇ “수요일은 오후 6시가 되면 총리실 불 다꺼라” (‘12.2.13)

-  간부회의에서 “학교폭력 완화를 위해서도 직원들이 일찍 퇴근해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총리실부터 솔선수범해서 철저하게 지킬 것을 지시하며


ㅇ “여러분은 반드시 행복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행복할 권한도 있고 행복해야할 의무도 있습니다” (‘12.3.5) 

-  총리 친필메모 ‘연필로 쓰는 페이스북’에서 일신여상 졸업식에서 장래에대한 기대와 불안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ㅇ “나는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대입에 실패해 한 해 더 공부했지만 그때 운동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12.5.17)

-  모교인 광주일고에서 ‘소년이여, 덕‧체‧지를 기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공부보다 운동을 즐기다 대학에 낙방한 학창시절을 소개하며


ㅇ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12.5.17)

-  모교인 광주일고 특강에서 “무엇이든지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하고 정말 어떤 일을 할 때 즐겁게 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ㅇ “어머니는 우리의 영원한 주제(主題)이시고 詩語입니다(‘12.6.4)

-  총리 친필메모 ‘연필로 쓰는 페이스북’에서 소설가 김주영 선생의 ‘잘가요 엄마’를 통해 어릴적 어머님과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 6 -

ㅇ “KTX 사고, 안전불감증의 전형” (‘12.7.31)

-  국무회의 주재시 열차의 주요 장치 고장을 미리 알고도 무리하게 운영한 사실을 강하게 질책하며


ㅇ “학벌로 성공하는 시대 끝나, 전문성 길러야” (‘12.9.13)

-  건양대 특강에서 “예전에는 어느 학교 나왔느냐가 중요했지만 실력과 전문성을 갖춰야지 학벌로 성공하는 시기는 끝났다”고 강조하며 


󰊴 갈등조정


ㅇ 대통령의 공약은 충분히 존중돼야 하지만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지지는 않는다” (‘11.1.25)

-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요구하는 자유선진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ㅇ “日 독도 주장에 성숙‧절제된 자세로 대응해야” (‘11.3.16)

-  글로벌문화경제포럼 초청 강연에서 독도영유권 등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에 대해 말하며


ㅇ “제주 해군기지‧영리병원 필요” (‘11.4.3)

-  제주도를 찾아 가진 지역인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가 안위와 제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ㅇ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정” (‘11.5.16)

-  과학벨트‧LH 본사입지 선정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며


ㅇ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11.6.29)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찾아 사업진행상황 보고를 받은 뒤 세종시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ㅇ “검‧경은 당초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11.6.30)

-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검찰과 경찰의 집단반발 자제를 당부하며

- 7 -

ㅇ “제가 욱하면 국민이 불안해져” (‘12.1.30)

-  ‘페친’과의 대화에서 “정치권 이슈가 많았는데 중심을 잘 잡았다. 저 같으면 한번 쯤 욱했을 것”이라고 한 페친에게 “상식과 원칙을 생각했다. 정말 속상하고 욱하고 싶었지만 참았다.”며


ㅇ “4대강 흠집내기 당당히 대응해야” (‘12.3.6)

-  국무회의 주재시 4대강 관련 이슈에 대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보다 선제적ㆍ능동적인 소통ㆍ홍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ㅇ “제주 해군기지, 중요한 국책사업” (‘12.2.29)

-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불필요한 논란이나 소모적인 사회적 갈등을 끝내고아름답고 훌륭한 관광미항 건설과 제주 지역발전을 위해 민ㆍ관ㆍ군이 합심해야 할 때라며


국민경제를 볼모로 집단행동을 강행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정부로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12.6.26)

-  국무회의 주재시 화물연대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국가 신인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ㅇ 런던올림픽을 통해 하나로 모아진 자긍심과 열정을 사회통합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12.8.14)

-  국무회의 주재시 사회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치유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