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의 연필로 쓴 페이스북


□ 개요 


ㅇ ‘서울대 어린이 병원 위문소감’을 첫 글(‘11.3.8)로, 현재(9.27)지 일주일에 한번씩 88개의 친필 메모를 스캔하여 SNS에 게재


-  소외계층에 대한 희생과 봉사, 모성애, 추억 등 따뜻함과 위로를 담은 메시지

*  공부를 해서 진짜 행복한 사람들 (‘11.11.7), 폭염속의 쪽방촌에서 (’12.8.6), 장래희망이 대통령인 한 소년 (‘12.5.7),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의전, 배려가 있는 의전 (‘12.6.13) 


-  주요 행사 소감 (현장방문, 해외순방 등)

* 술을 마시지 않고도 취할 수 있는 청춘(‘11.11.28, 가천대 특강), 행복할 권리, 행복해야 할 의무(‘12.3.5, 일신여상 졸업식), 가자, 아프리카로(’12.7.9), 강원도 정선·영월에서의 1박 2일 (‘12.8.27)


-  사회현안에 대한 고민과 메시지 

* 사회 통합을 위한 비정규직 대책(‘11.9.19),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12.9.3), 안타까운 자살사망률 증가(‘12.4.8), 하루에 100억 원을 날려보낸다고 생각하니… (‘12.6.7),  제주 민군복합항 건설 논란의 안타까움(‘12.2.20),  제주 민군복합항 건설 논란의 안타까움(‘12.2.20), 학교폭력 해결의 길 Ⅰ,Ⅱ,Ⅲ


□ 게재결과 


ㅇ 친근하고 감성적인 이미지가 세대에 관계없이 조용히 확산


-  메모당 평균 좋아요 178개, 댓글 36개*가 달리는 등 매주 월요일마다 총리메모를 기다리는 독자층도 형성


* 페이스북 통계분석 방식 변경에 따라 31회부터 88회까지 분석


-  고위직 공직자들의 SNS 소통 대표사례로 꼽히며 긍정적 평


* ‘60대 총리가 새로운 미디어에 굴하지 않고 펼친 반전’<경향, ‘11.5.12>, ‘총리의 조용한 온라인 소통 홍보가 힘을 받고 있어 화제다’<서울,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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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ㅇ 총리가 일일이 댓글에 대해 답글을 써주진 못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댓글을 보며 소통

△  아동 성폭력 등 ‘묻지마 범죄’에 대해 더 좋은 해결책이 없을지 페친들에게 물어보는 메모를 게재하자 수많은 댓글로 호응


-  다만, 댓글중 ‘사형’에 대한 언급이 많이 있어 그 다음 주에는 사형제도에 관한 개인적 소신을 메모로 전하는 등 네티즌과 진정한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


*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2.9.3), 사형제도에 관한 어떤 생각 (’12.9.10)


△  지난 9.23(일) 1‧2차 페이스북 팬미팅에 참석자중 일부가 다시 모여 자원봉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JeJe 윤’씨는 활동을 열심히 하던데 오늘 참석하지 않았냐고 언급


ㅇ 총리의 글씨체에 대한 반응은?

△  깨끗이 메모해 달라는 네티즌의 요청(‘11.6.21)에는 총리가 즉시 반영

* 앞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편지지 안에다 깨끗이 글을 쓰시는 습관을 부탁드립니다 (오ㅇㅇ)


△  한 네티즌은 ‘글짜 진짜 못쓴다’는 댓글을 남겼으나, 바로 다른 네티즌이 ‘멋진 어른들 글씨체’라며 반박


* 김 총리도 2차 페이스북 팬미팅(‘12.3.17)시 이 일화를 소개


ㅇ ‘25만원짜리 맞춤 양복(’11.6.21)‘에 대한 문의 쇄도

△ ‘그 업체 위치를 알려주시면 나도 한 벌 맞추고 싶은데...’,‘어딘지 알려주시면 저도 거기서 맞춰 입으렵니다’ 등 다수의 댓글에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에 공


ㅇ 김 총리의 의중을 읽고 싶다면친필 메모부터!

△  국무총리의 학교폭력 관련 학교장 대상 강연시, 실무 부서에서 준비한 강연자료 보다, 관련 친필 메모를 직접 읽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총리의 절절한 심정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호소


*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권군, 정말 미안하다(’11.12.30)‘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해결의 길’ 3편(‘12.1.9, 1.12, 2.6)을 게재하여 문제 해결의 강한의지를 보였을 뿐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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