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화) 17:00(회의종료) 이후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12.11.2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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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Prime Minister's 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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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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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Ministry of Knowledge and Econo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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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국무총리실 ☎ 2100- 2246, 과학학술정책과 과장 이병석, 사무관 심상완 교육과학기술부 ☎ 2100- 6957, 원자력기술과 과장 정택렬, 사무관 김정하 지식경제부 ☎ 2110- 5531, 방사성폐기물과 과장 김정화, 사무관 남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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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까지 21개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 기반기술 개발, ‘13년 상반기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논의 본격 시작 |
□ 정부는 11.20(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반기술개발 계획(안)」과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안)」을 심의·확정하였다.
□ 원자력시설 해체기술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
○ 동 계획은 향후 부상될 원자력시설 해체 시장에 대비하여 원자력시설 해체에 필요한 핵심 기반기술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 정책연구(‘11.12~’12.8)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해체 기술 수준을 평가한 결과, 미·일·불 등 선진국 대비 약 70% 정도로 파악되었다.
- 또한, 원자력 해체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반기술로 38개 기술이 도출되었는데,
- 이중 17개 기술은 그간 연구개발 및 연구로 해체 경험(‘03~’11, 150억원) 등을 통해 이미 확보하였으나, 21개 기술은 미확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38개 기술별 목표 : <첨부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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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교과부는 ‘12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1,500억원(정부 1,300억원, 민간 200억원)을 투자, 21개 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해체 핵심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 해체기술이 원자력뿐 아니라 기계, 화학 등 타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복합된 종합 엔지니어링 및 융합기술인 만큼
- 개방형 융합연구를 강화하고, 원자력선진국과 전략적으로 기술협력을 확대하여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해체 기술 개발과 병행하여 원자력선진기술센터 지정 등을 통해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집적화된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400억원)’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 동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경우, ‘25년이후 글로벌 해체 시장(’50년까지 200조원)의 10%이상을 점유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안)의 주요 내용
○ 동 추진계획(안)은 국민적 공감대 하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침을 추진하기로 한 2004년 제253차 원자력위원회의 의결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중‧단기 및 장기 관리대책으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수립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유치지역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 사회적 수용성을 최대한 확보해 가면서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3년 상반기에 민간자문 기구인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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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同위원회는 정부로부터 독립된 민간 자문기구로서, 위원구성은 인문‧사회과학‧기술공학, 시민사회계, 원전지역대표 등으로 균형 있게 구성될 것이다.
- 공론화위원회는 논의주제가 한정되어 있지 않지만, 임시‧중간저장 등 중‧단기 현실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논의결과를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 지경부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최대한 반영하여 2014년 하반기에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후에는 공론화 결과 등을 반영하여 부지선정 절차 및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지식경제부 보도자료 참고
□ 오늘 회의를 주재한 김황식 총리는
○ 그동안 정부가 원자력시설의 확충에 주력하였다면 이제는 원자력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였으며,
-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체 기술을 개발하여 수명이 만료되는 국내 원자력시설에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원자력 해체 시장에 진출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 특히, 사용후핵연료 관리 대책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정부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관되고 책임있게 추진하고, 경주 방폐처분장 부지선정 사례를 교훈삼아 지역 갈등이 재현되지 않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 아울러, 최근 잇따른 원전 정지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어 있는 만큼 안전성에 최우선을 두고 보다 투명하고 철저한 원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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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반기술개발 계획(안) |
□ 추진 배경
○ 원자력시설 해체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 국제 해체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경쟁력 있는 해체기술의 적기 확보 필요
* '50년까지 약 9,800억불 전망(IAEA, '04)
□ 수립 경과
○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수요대응 전략수립” 정책연구(‘11.12~’12.8)
○ 외부 전문가 토론회(10.30) 및 이용개발전문위원회(11.8) 개최
□ 주요 내용
① 핵심 기반기술 발굴 및 지원 강화
○ ‘21년까지 10년간 총 1,500억원(정부 1,300억원, 민간 200억원)을 투자하여 21개 핵심 기반기술 개발 완료
○ 핵심 해체기술을 선진국대비 현 70%수준→100%수준 제고
② 융합연구 및 국제 기술협력 확대
○ 기계·로봇·화학 등 원자력 시설 해체 기술과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 타 분야와 융합연구 강화
○ 연구기획부터 철저하게 실용화를 전제한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개념을 적용하는 등 실용화 지향 성과 관리·활용 촉진
③ 적기 기술개발을 위한 선제적 인프라 확충
○ (가칭)‘원자력 해체기술 종합 연구 센터’ 설립(‘14~’18, 400억원)
○ 융합 인력양성이 가능한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및 원자력선진연구센터* 지정 등을 통해 원자력 시설 해체 분야 핵심 인력 양성
* 원자력공학과, 화학과, 환경공학과, 기계과 등이 참여하는 학제간 융합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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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
분야별 세부 핵심기술 및 기대효과 |
□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 기반기술 38개 중 미확보된 21개 기술개발
< 국내 해체 기반기술 확보 현황 >
21개 핵심 기술 |
기술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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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
해체 안전성 평가 기술 |
선진국 대비 해체 위험요인 제거율 30%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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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정 평가 기술 |
선진국 수준의 해체 작업 ALARA 평가 도구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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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 |
원전 일차계통 화학 제염기술 |
세계 선도 신개념 계통제염기술(제염계수>50)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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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기 나노 복합유체 제염 기술 |
현 선진국 기술 대비 제염성능 30%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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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에 의한 재료 건전성 평가 기술 |
현 선진국 기술 대비 평가비용 50%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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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
실감형 원격 절단 시뮬레이터 |
선진국 수준의 가상현실 기반 공정 검증기술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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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유도 원격 절단 통합평가 기술 |
세계 최초 원격 절단 실시간 평가기술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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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해체 장비 내방사화 기술 |
현 선진국 기술 대비 고방사선 구역 운용 장비 신뢰도 30%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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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중 취급 원격 정밀 제어 기술 |
세계 최고수준의 250㎏ 취급 원격 절단 시스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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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 |
선진국 대비 정밀도 30% 향상(≤±1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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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적 절단 기술 |
선진국 수준 원격 레이저 절단 기술 확보 (100mm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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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 |
유기혼성 폐기물 수증기 개질 처리기술 |
유기 혼성폐기물 부피 감용율 95% 이상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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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화 탄소 폐기물 처리기술 |
폐기물내 유용 C- 14 99% 분리회수 기술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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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폐기물 처리 기술 |
우라늄 제거율 99% 이상 및 처분 적합성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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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고방사성 폐액 처리기술 |
비상 상황 폐액 처리 독자기술 확보(제염계수 103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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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사성 폐기물 안정화 기술 |
침출율 10- 7g/cm2‧day 이하의 세계 최고 기술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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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 함유 폐기물 처리기술 |
TRU 독성 99% 및 부피 감용률 90% 이상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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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복원 |
해체 부지 복원 최적 평가 기술 |
상용 부지복원 공정 대비 폐기물량 20% 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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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준위 부지 방사능 현장 측정 기술 |
기존 수작업 대비 70% 비용절감 및 기간단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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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오염 확산 억제 기술 |
현 선진국 기술 대비 오염 고정화 성능 5% 이상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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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오염 복원 기술 |
현 선진국 대비 다공성 표면오염 제거 성능 40%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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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 |
21개 핵심 기반기술 개발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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