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파주 출판단지 방문 

-  파주 출판단지, 출판‧인쇄‧영상이 어우러지는 지식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  

□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도서의 기획‧생산‧유통 관련 공공기관‧업체들이 집적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하여 출판‧인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ㅇ 파주 출판단지는 1997년 조성되기 시작하여 2015년 1단계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는 2단계 단지를 조성 중이다. 총 조성면적은 1,559천㎡이며, 현재 약 300여 개의 출판, 인쇄 관련 회사들이 입주해 있다. 

□ 김 총리는 이날 파주 출판단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출판단지는 출판유통 구조의 합리화와 좋은 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뜻있는 출판인들의 의지와 땀이 정부지원에 힘입어 결실이 맺게 된 매우 의미 있는 곳”이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또한, 정부도 출판산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파주출판도시를 출판‧인쇄‧영상이 어우러지는 지식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 한편, 김 총리는 현대식 종이 유통 시설과 종이 박물관이 있는 두성종이와 예술분야 전문 출판사로 진귀한 예술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시설을 갖춘 열화당을 둘러보았다. 

참고1. 파주출판단지 조성현황 

2. 방문지 개요

□ 사업 개요 

ㅇ 목적 : 출판‧인쇄‧영상 등 지식문화산업을 집적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ㅇ 조성기간 : 1997~2015(1단계 : ’97~‘07년 / 2단계 : ‘07~’15년)

ㅇ 총 조성면적 : 1,559천㎡(47만2천평)

(단위 :천㎡(천평))

ㅇ 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

-  1단계 : 출판 212, 인쇄 78, 출판유통 20 / 2단계 : 출판 57, 영상 34, 인쇄, 19,  S/W 2 

□ 추진 현황

ㅇ 1단계 조성 완료(‘97~’07년)

-  조성현황 : 310개사 입주(건축 150개사, 임대 160개사)

-  지원시설 건립 지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건립(국고 85억, 민자 86억)

‧출판물 물류센터(북센) 건립(문산자금 저리 융자 130억, 민자 488억)

-  조성효과 : ‘11년 매출 1조7천억원(전년 1조5천9백만원 대비 9.4% 증가) 

ㅇ 2단계 조성 추진 (‘07~’15년) 

-  산업시설용지 분양 완료(112개사), 상업시설용지 분양(75%), 기반 조성 공사(96%),

ㅇ 파주출판단지 활성화 지원

-  어린이책잔치, 파주국제교류행사, 책방거리조성, 파주북소리 행사 등

□ 향후 계획

ㅇ 2단계 문화용지분양(‘12~13년), 주거용지 및 상업용지 잔여분 분양(‘13년)

ㅇ 단지 조성공사 완료(’12년말) 및 개별업체 건축공사(‘12~’15년)

 두성종이

ㅇ 건  립 : 2005~2007년(대표 이해원)

ㅇ 내  용 

-  종이유통사인 두성종이에서 종이의 생성에서 활용까지 종이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전시한 종이박물관 운영

-  종이를 집배송하는 현대식 종이 유통 시설을 별도 구축

ㅇ 주요 시설

-  종이박물관(두성종이 1층), 종이유통시설

 열화당

ㅇ 설 립 : 1971년에 설립(2002년 출판단지로 이전)

ㅇ 내 용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 분야 전문 출판사 

-  파주출판도시의 문화적 콘셉트로서 출판사와 도서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문화공간을 운영.

ㅇ 대 표 : 이기웅(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ㅇ 주요 시설

-  도서관, 책방 (1, 2층), 출판사 사무 공간(2~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