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2. 12. 7 (금)

작 성

외교안보정책관실

과  장  류형석

대령(진) 김기형

(Tel. 02- 2100- 2382)

국방부 홍보과

중 령 신민호

8급 박병수

(Tel. 02- 300- 2324)

 

12.7(금) 09:3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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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

(Tel. 02- 2100- 2106)



2012년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식 개최

-  국무총리 주관, 외국군 장교 10명 포함, 총 205명 졸업


󰏚 2012년도 안보과정 졸업식이 12월 7일(금)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렸다. 충무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국방부장관, 각 군 총장, 외국무관, 내빈과 졸업생 가족, 국방대 교수 및 교직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ㅇ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문석호 육군대령, 국무총리상은 임종표 공군대령, 국방부장관상은 이병모 해군대령이 수상했다. 


ㅇ 특히 요르단 ‘하야지네’를 비롯해 10개국에서 입교한 10명의 외국군 장교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의 영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북한은 우리에 대한 위협을멈추지 않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무모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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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를 위해서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이 군의 고급장교와고위 공직자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 사회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ㅇ 또한,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와 관련하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며,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김 총리는 “최근 멕시코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오또 빠레스 과테말라 대통령 등과 잇따라 만나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 이날 졸업한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 83명(외국군 장교 10명 포함)과 공무원 및 일반인 122명 등 205명은 금년 2월 입교 후 44주에 걸쳐, 국내·외의 안보정세와 국가 안보전략 및 국방정책 등을 배우고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또한, 국내·외 현지시찰을 통해 주요 국가들의 안보환경과 군사문제에 관한 현장 감각을 익혔고 각 국의 대사 및 정부 부처장관 등 전문가 초빙강연을 통해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높혀 왔다. 


󰏚 한편, 국방대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 5,400여명, 공무원과 일반인 2,900여명을 배출하여 국가안보와 관련한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외국군장교 70여명도 졸업 후 본국의 주요 직책에서 한국과의 군사교류협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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