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세종소방본부 방문

□ 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연말연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를 방문하여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12월은 연말·성탄절의 들뜬 사회적 분위기로 작은 사고가 큰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ㅇ 대설, 화재, 도로결빙, 가스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국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ㅇ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시 인명피해가 큰 만큼 소방특별점검 등을 통하여 관계자가 법을 잘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또한, 김 총리는 세종시는 다수 중앙부처 이전으로 인한 인구 증가, 건축 공사장*, 농촌지역 고령화 등 다양한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 건축 공사장 108개소 (정부청사6, 정부출연기관42, 복합커뮤니티12, 공동주택 등 48)

ㅇ 도시 조성단계에 맞춘 예방 및 대응전략을 잘 세워 안전관리에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이창섭 본부장에게 당부하였으며,

ㅇ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