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합동

보 도 참 고 자 료

2013. 4. 3(수)

작 성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과장

박준호

(T. 044- 200- 2157)

2등서기관 박지숙 (T.044- 200- 2158)

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장

이승원

(T. 044- 215- 7710)

사무관 김영임   (T. 044- 215- 7712) 

외 교 부

개발정책과장

박영규

(T. 02- 2100- 0172)

2등서기관 강지현 (T. 02- 2100- 0173)

배 포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T. 044- 200- 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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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나라 원조규모는 15.5억불로 17.1% 증가

-  2011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16위 -


[1] OECD 발표 주요내용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3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들의 2012년 공적개발원조(ODA)잠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원조규모는 2011년(13.2억불)에 비해17.1%* (2.3억불) 증가15.5억불을 기록했다.


* 물가변동 등을 감안한 OECD DAC의 발표치는 17.6%


ㅇ 이는 24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ODA 규모 역시 회원국 중 16로 전년에 비해 계단 상승하여, 


-  경기 침체로 15개 회원국의 ODA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우리의 ODA 확대 추세가 유지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ㅇ 경제규모 대비 ODA수준을 나타내는 ODA/GNI* 비율은 전년에 비해 0.02%p 증가한 0.14%**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이태리, 그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Gross National Income (국민총소득)  ** DAC 24개 회원국 평균 0.29%


ㅇ 또한, 지난해 총 원조를 우리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전년에 비해4.4불이 증가한 31불(약 34,900원)을 기록하였다. 

- 1 -

□ 한편, 2012년 DAC 회원국 전체 ODA규모는 전년대비 4.0% 감소 1,255.9억불로 나타났다.


ㅇ 지원규모 상위 5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순이었으며


* 미국 304.6억불, 영국 136.6억불, 독일 131.1억불,  프랑스 120.0억불, 일본 104.9억불


ㅇ UN이 제시한 ODA/GNI 비율 목표(0.7%)를 넘어선 국가는 룩셈부르크,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룩셈부르크 1.00%, 스웨덴 0.99%, 노르웨이 0.93%, 덴마크 0.84%, 네덜란드 0.71% 



[2] 2012년 우리나라 ODA 주요내용


□ 2012년 우리나라 ODA 15.5억불은 수원국에 직접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원조 11.6억불과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원조 3.9억불로 구성되었다. 


< 2012년 우리나라 ODA 잠정통계 >

(순지출 기준, 백만불)

구  분

2010년 

2011년

2012년

증감율(%)

비중(%)

ODA (A+B)

1,174

1,325

1,551

17.1*

100.0

양자간 ODA (A) 

901

990

1,162

17.4

74.9

무상원조(KOICA 등)

574

575

696

21.0

(59.9) 

유상원조(EDCF)

327

415

466

12.4

(40.1)  

다자간 ODA (B)

273

335

389

16.0

25.1

※ ODA/GNI(%)

0.12

0.12

0.14

0.02%p

-

* 물가변동 등을 감안한 OECD DAC의 발표치는 17.6%


□ 전체 ODA규모의 약 75%를 차지하는 양자원조는 전년(9.9억불) 대비 17.4% 증가한 11.6억불을 기록하였다.



- 2 -

ㅇ 무상원조는 전년대비 21.0% 증가한 7.0억불을 기록하였고 유상원조는 12.4% 증가한 4.7억불(순지출 기준*)을 기록하여, 무상 對 유상원조 비율은 60:40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 총지출은 5.2억불, 차관상환 금액을 제외한 순지출은 4.7억불


-  지역별로는 아시아 중점기조가 유지되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고,


* 아시아 6.4억불(54.8%), 아프리카 2.6억불(22.4%), 중남미 0.8억불(6.5%), 중동 0.4억불(3.6%) 등


-  분야별로는 교통ㆍ물류, 교육, 보건, 수자원 등사회ㆍ경제 인프라 부문에 대한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다.


* 교통 및 물류 2.1억불(17.9%), 교육 2.0억불(17.5%), 보건 1.2억불(10.4%), 수자원 및 위생 1.2억불(10.2%), 공공행정 0.9억불(7.7%), 농림어업 0.7억불(5.9%) 등


ㅇ 무상원조는 외교부, 교육부, 재정부, KOICA 등 총 41개 기관에서 133개국을 대상으로 7.0억불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  원조유형별로는 국제기구를 통한 양자지원이 전년 대비 129%, 프로젝트 원조가 20% 확대되었다.


-  정부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무상 ODA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KOICA)와 여타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ㅇ EDCF를 통해 양허성 차관을 지원하는 유상원조는 ‘12년13개국, 18개 사업에 11억불의 차관 지원을 승인하였다.


-  특기할 사항으로는, 원조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단일사업에 대한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단순 프로젝트 지원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차관**을 신규로 도입하였다. 


*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2.1억불의 필리핀 할라우강 사업 승인(‘12.11월)

(필리핀 할라우강에 댐 건설(3개) 및 관개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생산성 개선 사업)


** 베트남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달성목표를 설정하고 이행률에 따라 포괄지원 하는 방식인 프로그램 차관을 최초로 30백만불 승인(’12.11월) 

- 3 -

-  집행규모25개국, 88개 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13.4% 증가한 5.2억불(총지출기준)로, ‘08년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1조원이상 승인 기조를 유지하여 향후 집행규모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 ’87년 EDCF 설립이후 총 50개국, 294개 사업에 대해 88.3억불 승인

총 44개국, 237개 사업에 대해 33.0억불 집행


< 연도별 EDCF 승인 및 집행 현황 >

(총지출 기준, 단위 : 백만불)

구 분

'87- '06

'07

'08

'09

'10

'11

'12

'87- '12

승 인

2,955

584

968

1,067

1,091

1,054

1,111

8,831

집 행

1,342

167

210

249

359

459

517

3,304


□ 전체 ODA규모의 약 25%를 차지하는 다자원조는 전년(3.4억불)대비 16.0%가 증가한 3.9억불을 기록하였다. 


ㅇ UN 및 기타 국제기구에 대해 MDG 달성 및 환경ㆍ여성ㆍ인권민주주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8.4% 증가한 1.3억불을 지원하여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였고,


ㅇ 국제금융기구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14.9% 증가한 2.6억불을 출자·출연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확대하였다.


* WB의 일반자본증자 참여(36백만불), 양허성 기금 출연 확대(123백만불) 등


□ 정부는 그동안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중심으로 재정부, 외교부 등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왔으며 


ㅇ 앞으로도 원조규모 확대와 함께 원조효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국무총리(위원장), 재정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기관의 장, 민간위원 등 25명으로 구성




※ 별첨 : 2012년 DAC 회원국 ODA 지원실적

- 4 -

별첨

2012년 DAC 회원국 ODA 지원실적


(순지출 기준, 단위 : 백만불, %)

구분

국  가

2012년도

2011년도

증감율주)

ODA

ODA/GNI

ODA

ODA/GNI

DAC

회원국


미  국

30,460

0.19

30,783

0.20

- 2.8

영  국

13,659

0.56

13,832

0.56

- 2.2

독  일

13,108

0.38

14,093

0.39

- 0.7

프랑스

12,000

0.45

12,997

0.46

- 1.6

일  본

10,494

0.17

10,831

0.18

- 2.1

네덜란드

5,524

0.71

6,344

0.75

- 6.6

캐나다

5,678

0.32

5,459

0.32

4.1

호  주

5,440

0.36

4,983

0.34

9.1

스웨덴

5,242

0.99

5,603

1.02

- 3.4

노르웨이

4,754

0.93

4,756

0.96

0.4

스위스

3,022

0.45

3,051

0.45

4.5

덴마크

2,718

0.84

2,931

0.85

- 1.8

이탈리아

2,639

0.13

4,326

0.20

- 34.7

벨기에

2,303

0.47

2,807

0.54

- 13.0

스페인

1,948

0.15

4,173

0.29

- 49.7

한국

1,551

0.14

1,325

0.12

17.6

핀란드

1,320

0.53

1,406

0.53

- 0.4

오스트리아 

1,112

0.28

1,111

0.27

6.1

아일랜드

809

0.48

914

0.51

- 5.8

포르투갈

567

0.27

708

0.31

- 13.1

룩셈부르크

432

1.00

409

0.97

9.8

뉴질랜드

455

0.28

424

0.28

3.0

그리스

324

0.13

425

0.15

- 17.0

아이슬란드*

26

0.22

26

0.21

5.7

DAC전체

125,586

0.29

133,716

0.31

- 4.0

주) 전년대비 환율 및 물가변동 반영         * 2013년 아이슬란드 DA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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