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여성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여성 노숙인들을 격려하고, 시설 거주자를 위한 배식에 참여했다.

ㅇ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체 노숙인의 90% 이상이 장애인,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결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숙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정총리는 “정부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맞춤형 복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  자리를 함께한 보건복지부 차관(이영찬)에게 “노숙인들의 실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날 정총리는 시설 거주자들이 실제 생활하는 곳을 둘러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으며,

ㅇ 자활사업장을 찾아 쇼핑백을 접는 작업을 함께 하고, 점심배식에 참여하여 여성 노숙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ㅇ 아울러, 정총리는 시설 거주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여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꿋꿋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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