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 어버이날 맞이 왕성한 사회봉사활동 펼치는 어르신들 초청, 오찬 나누며 격려 -

□ 정홍원 국무총리는 5.8(수) 어버이날을 맞아 나이가 들어서도 재능기부 등 사회활동을 꾸준히 행하고 계신 어르신(19명)들을 국무총리 공관(서울 삼청동)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이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ㅇ 이날 모임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거나 문화유산 해설 자원봉사등의 사회참여 활동을 행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정총리는 정부를 대신해 어버이날을 맞아 이분들의 선행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ㅇ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60년대에서부터 90년대까지는 한가정의 가장·주부로서 또 국가적으로는 국가발전의 밑거름을 이룬 핵심일꾼으로서 역할을 담당했던 분들로 은퇴 후 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기를 재능기부라는 형식을 빌려 사회에 환원시키고 있음이 특징이다.

* △문화유산 해설자 등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어린이 축구지도‧장애아동 제빵교육‧에어로빅 공연 등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어르신 △장애아 등 어린이를 입양하신 어르신 △60세가 넘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하신 어르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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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리는 “노인들의 지식과 재능이 나눔문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골고루 퍼져나가는 것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노인세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현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평생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자세야 말로 우리사회에 온기와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이같은 현상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신중돈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으뜸요인”이라며 “이같은 공감대가 우리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열린 이날 오찬의 취지”라고 밝혔다.

※ 별첨 : 오찬에 참석하신 어르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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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주요 경력
강만종 (남, 76)	ㅇ 회사원으로 30년 근무 ㅇ 서울 실버축구봉사클럽에서 코치로 활동 -  지역의 아동들에게 축구지도 자원봉사 -  서울 효창공원 가꾸기, 환경보호 자원봉사
정경민 (남, 71)	ㅇ 공무원으로 30년 근무 ㅇ 광주 한울요리봉사클럽 코치활동 -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자원봉사 -  장애아동 제과제빵교육, 이미용 자원봉사
윤석우 (남, 72)	ㅇ 한전에서 30년 근무 ㅇ 대전 시니어서포터즈봉사클럽 코치활동 -  노인 컴퓨터 교육, 각종 행사 영상촬영 자원봉사 -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노인복지관 탁구지도
김지영 (여, 83)	ㅇ 초등학교 교사 9년 ㅇ 세종시 향기봉사클럽 코치활동 -  요양병원 공연(댄스, 에어로빅) 자원봉사 -  복지회관 무료급식, 배식 및 청소 지원
하귀자 (여, 65세)	ㅇ 경주시 황성동 2통 통장 ㅇ 경주시 문화유산해설사 활동 및 각종 자원봉사 활동 참여 ㅇ 60세 이후 만학으로 중‧고등 검정고시 합격, 대학 졸업(2010년 졸업)
김신혜 (여, 60세)	ㅇ 횡성거주 ㅇ 장애아 등 3명의 자녀를 입양 ※ EBS <다큐여자> 나의 특별한 가족을 소개합니다.(2007) 출연 등 다수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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