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총리, 「2013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참석

-  사랑도 기쁨도 이웃과 함께 나눌 때에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 가능

□ 정홍원 국무총리는 6월3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하는「2013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에 참석하여, 나눔과 사회공헌을 위한 시민사회‧기업‧정부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주최 : 한국NPO공동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 참석 : 정홍원 국무총리,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산악인 엄홍길, 탤런트 정애리씨 등 1,000여명

□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 기업, 정부 등 각계의 나눔‧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고자 마련된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ㅇ ICT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접목으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쉐어링”을 통해, 지난 10년 간 양적으로 확대된 “나눔문화”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규모 : 2003년 1,382억원 → 2012년 4,159억원, 기업의 사회공헌 규모는 2002년 1조 866억원 → 2011년 3조 1,241억원

** 자원봉사자 : 2002년 7만명 → 2011년 153만명으로 양적으로 급속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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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는 치사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시민단체와 기업, 정부가 각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ㅇ 특히, 정 총리는 “이웃이 불행한데 나만 행복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사랑도 기쁨도 이웃과 함께 나눌 때 우리가 소망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문화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였다.

ㅇ 또한, 우리 실정에 맞는 계획기부모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이나 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자립의지는 있으나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무담보 소액대출인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이 발표되었으며,

ㅇ “스마트 쉐어링”의 주요 사례로 앱(App)을 실행하고 걸으면 쌓인 기부금으로 장애아동 의족과 휠체어를 후원하는 어플, 청각 장애인이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특수시트, 눈동자 움직임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는 안구마우스 등이  소개되었다.

□ 행사 관계자는 “파트너십 페어가 우리사회 나눔과 사회공헌의 새 장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기업의 기술과 경영노하우, NPO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정부 지원 정책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스마트한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자료

1. 2013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페어 계획

2.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 제안서 발표 성공사례

3. 2013 발표 사례 -  마이크로크레딧(Micro- credit)무담보 소액대출

4. 스마트 쉐어링 사례 -  Smart Sharing (스마트 쉐어링)

5. 소통과 나눔 4인의 생각 발표 요약본

6. 2013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사업사례 & 사업제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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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취지

ㅇ 시민단체, 기업, 정부 등 각계 나눔과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소통 하는 네트워킹의 장 

ㅇ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이란 모토 아래 NPO- 기업- 정부간 소통과 파트너십 강화

ㅇ 기업의 자본과 경영노하우, NPO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정부지원 정책 등 생활 속의 행복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나눔 및 따뜻한 소통

※ 부제 : 스마트 쉐어링(Smart Sharing) -  퍼포먼스

ㅇ 아날로그 방식의 나눔과 기부에서 벗어나 IT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접목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나눔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의 시발

ㅇ 노력봉사에서 재능 나눔으로 새로운 형태의 소통과 나눔 문화의 국민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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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에 스마트한 나눔 문화를 이끄는 행복한 대한민국”

□ 행사 개요

ㅇ 일시/장소 : 2013. 6. 3(월) ~ 6. 4(화) / 백범기념관

ㅇ 공동주최 : 한국NPO공동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ㅇ 후원 : 국무총리비서실

	시 간	프로그램
6/3(월)	11:00~11:30	[개막식] ‧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오프닝영상 ‧ 개회사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 ‧ 인사말씀 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인사말씀 Ⅱ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치사 (정홍원 국무총리)  ‧ ‘스마트 쉐어링’ 퍼포먼스
	11:30~12:50	[소통과 나눔 4인의 생각] ‧이상묵 서울대 교수(한국의 스티븐 호킹)‧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강대성 SK행복나래 대표이사           ‧ 김영목 KOICA 이사장
	12:50~14:00	‧ 중식 및 포스터 관람
	14:00~18:00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 1부] ‧ 섹션Ⅰ 다문화‧아동청소년   ‧ 섹션Ⅱ 국제개발‧교류협력 ‧ 섹션Ⅲ 모금‧마케팅         ‧ 섹션Ⅳ 자원봉사  ‧ 섹션Ⅴ 보건의료
6/4(화)	10:00~12:00	‧ 기업- NPO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 토론회
	12:00~14:00	‧ 중식 및 포스터 관람
	14:00~18:00	[소통과 나눔 컨퍼런스 2부] ‧ 섹션Ⅵ 사회적기업 ‧ 섹션Ⅶ 교육‧멘토링 ‧ 섹션Ⅷ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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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한국해비타트 글로벌 사회공헌

ㅇ 2012 소통과 나눔 파트너십체 페어 참여한 현대건설 법인과 한국 해비타트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 연계되어 작년 12월 첫 후원 후 금년 2개 국가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중.

<베트남 북부지역 저소득 가정 활성화 사업>

ㅇ 2013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약 11개월 간 지역 커뮤니티 센터건립을 통한 지역주민 경제적 활성화 및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 예정.

ㅇ 연간 500여명의 지역주민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총 30세대 경제자립 지원 및 위생 시설 개선 지원과 10여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트레이닝을 목표로 함.

<콜롬비아 주요도시 소외계층 및 슬럼가 빈곤 퇴치 사업>

ㅇ 약물중독, 폭력 등으로 인한 사회 취약 빈곤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ㅇ 150명 대상의 가계 안정과 위생, 아동 권리 보호 및 건강 증진 등 전반적인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목표로 함.

ㅇ 지속가능한 환경을 확보하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민간단체(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본부, 해비타트 콜롬비아 국가본부)와 협력하여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현재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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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크레딧(Micro- credit)무담보 소액대출-  사회연대은행

ㅇ 마이크로크레딧은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와 사업의 역량은 있으나,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임.

ㅇ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경제적, 심리정서적 자립을 위해 대출 이후 4년간 경영지도 및 심리적 지지를 함께 지원하는 복지금융성격의 제도, 2000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현재 정부, 지자체등 참여가 확대되었으며 다양한 지원 성공 사례를 쌓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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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 Sharing (스마트 쉐어링)

1. IT 기술을 매개로 한 기부‧나눔문화

기업명	내  용
< SKT >  모바일 자원봉사 플랫폼 ‘위드유’	‧ 국내 최초의 모바일 자원봉사 플랫폼 ‧ 자원봉사자에게 재능과 희망에 맞는 봉사 장소‧업무를 찾아주고,  스마트폰에서 GPS를 활용해 주변의 봉사단체와 업무 확인 가능
< KB국민은행 >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	‧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고객이 지정된 슈퍼 및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시에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고객이 지정한 기부처로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지원 서비스

2.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

기업명	내  용
< 삼성 >  드림클래스	‧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학습 의지는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선발해 영어, 수학 학습 기회 제공 (중학교 강사로서 대학생들에게 강사료를 지원하여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고 봉사 정신과 리더십 함양)
< 포스코 >  다문화 카페  ‘카페오아시아’	‧ 포스코센터 내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오픈 ‧ 결혼 이주여성의 정착과 경제 안정을 위해 ‘바리스타’로 채용해 일자리 제공
<아모레퍼시픽 >  희망가게 창업지원사업	‧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창업자금지원, 경제적자립을 돕는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
< LG >  에티오피아 LG희망마을	‧ 에티오피아 낙후 지역을 소득 창출이 가능한 자립형 농촌마을로 개발 ‧ 2015년까지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가구별 월 소득 50% 증대 및 자치활동 활성화 등 주민 자립역량 강화

3. 기술과 능력의 나눔

기업명	내  용
< 현대차 >  청각 장애인용 특수시트	‧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특수 시트가 구비된 멀티미디어관 기증 ‧ 쏘나타 차량용 시트의 등받이 및 내부에 진동센서와 진동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의 박자, 리듬뿐 아니라 손끝 진동으로 음의 높낮이도 느낄 수 있도록 제작
< 롯데백화점 >  1점포 1전통시장 결연	‧ 마케팅과 서비스에 강한 백화점의 노하우를 전통시장에 지원 ‧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서비스와 위생‧안전 개선을 위해 서비스 매니저와 위생관리사‧안전환경팀 직원들이 현장 방문‧점검 및 교육 진행
< 삼성전자 >  안구마우스 개발	‧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눈동자 움직임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구마우스인 ‘아이캔(eyeCAN)’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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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기술과 사회통합 -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

ㅇ ICT (정보통신 기술)은 신이 장애인에게 내린 선물

-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가장 큰문제중 하나는 다양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합의.

-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는 사회통합에 중요한 수단임.

ㅇ 선진사회로의 도약과 사회통합을 위한 과학기술의 활용

-  장애인이자 과학자로서의 느낌과 경험들

-  유니버셜 디자인(보편적 설계)의 중요성

-  설계 단계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

-  2010년 오바마대통령이 서명한 ‘21세기 통신과 비디오 접근성 법안’이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여러 나라에 미칠 영향

□ 더나은 세상을 위한 NPO, 기업 그리고 정부간의 파트너십 -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ㅇ 빈곤의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의 문제가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양산하고 있는 상황

ㅇ 근본적인 문제해결 및 변화를 위해서는 구조적, 제도적 접근이 근간이 되어야 함.

ㅇ NPO, 기업, 정부간의 협력만이 상생을 위한 해법

-  NPO는 사업수행의 전문역량을 유지, 신생NPO에 전문적 경험 공유, 동반성장의 토대 마련

-  기업은 사회적 가치창출을 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안에서 해결하려는 근본적인 의지가 필요

-  정부는 국제개별협력의 기본정신과 목표를 실현하는 ODA의 질적 제고 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정책, 법, 제도수립 및 실행기반을 강화 NPO를 정책 결정단계부터 의사결정에 참여시켜야 정부 부처간 조정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통합적 정책수립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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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사회의 소통 -  강대성 SK행복나래 대표

ㅇ 기업과 사회의 상생

-  과거의 기업들에게는 수익 창출과 사회공헌이 별개의 영역이었음.

-  SNS가 확산되고 소비자의 참여가 중요시되면서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고려해야 하는 시대 도래.

-  기업과 사회의 상생: 기존의 기업에도 이익이 되고 사회에도 이익이 되는 상생의 방법을 찾아야 

ㅇ 새로운 시대의 상생경영

-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이 아니라 확실한 목표와 체계적인 전략이 있는 동반성장

-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과를 나누는 동반성장

-  최근 사회공헌의 추세는 자립을 함께하며 더불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

□ 소통과 나눔의 철학 및 KOICA 차원에의 의미- 김영목 KOICA이사장

ㅇ 소통과 나눔

-  소통은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의 표현

-  기관의 투명성(transparency),책무성(accountability)이 전제되어야함.

-  기관의 이익이 아닌 국가 전체 차원의 융합적 마인드에서 ‘나눔’ 가능

ㅇ KOICA에서 소통과 나눔의 의미

-  내부적 행정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여 보다개방적인 기관운영 강화

-  정부기관, 민간기업, NGO 등과 소통과 파트너십 확대 추진(갑을 관계가 아닌 진정한  파트너십 추구)

-  대외 협력사업에 있어, KOICA의 사업 전문성, 개도국 정보, 해외 네트워크 등을 정부, 기업, NGO등과 공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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