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보도자료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이태인 과장, 조연갑 사무관

Tel  3703- 2055

 2005. 7.15(금) 배포

 총3쪽

※ 7.15(금) 18:00이후 부터 사용하여 주십시오


李 총리, ‘광복60년 기념사업’ 추진상황 점검



□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강만길 공동)는 7.15(목)정부중앙청사 회의실(9층)에서관계부처 장관, 추진위원회 위원 참석하에 회의를 개최하고 광복60년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李海瓚 국무총리는 ‘금년 8.15 경축행사에 북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고, 6자회담 복귀가 확정되는 등 2000년 이후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고, ‘광복60년 기념행사는보다 국민화합과 통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남북 공동행사를 하여 민족화해를 내외에 과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李 총리는 관계부처의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다음 사항을 관계부처에 지시하였다.

▲ 8.15 광복절에 내려오는 북측 대표단에 대한 안전대책 강 등님맞이에 만전을기하여 민족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 기념행사 등에 있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각별한 유의를 하고 해외경축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며,


특히 광복절이 한달 남은 시점(D- 30)임을 감안, 앞으로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경축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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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강만길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가 다소 늦게 출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념사업(51개)이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밝히고 각 부처에서 기념사업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가 보고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행정자치부 : 광복절 경축식 및 부대행사(8.15)

-  ‘중앙경축식’은 광화문 앞에서 개최하고, ‘식전‧식후 행사’와 함께 ‘차 없는 거리’ 및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광복의 의미를 새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국민대축제’를 개최


② 국가보훈처 : 광복절 해외경축행사 등

-  정부수립이후 최초로 해외 독립운동지역 현지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중앙경축식과 해외경축식을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해외 교민의 자긍심을 고취

-  해외 경축식에는 정부대표단, 고려인 동포, 교민 및 현지 정부관계자가 참석하고, 특히 알미티 공화국 궁전에서 개최하는 알마티 경축행사에는 정부의 축하공연단도 참여


일 시

지 역

장소

참석인원

8.13

연해주 

하바로프스크 극동군 장교회관

1,000명

8.15

연해주

우스리스크 이상설 유허비(예정)

1,000명

8.13

알마티

공화국 궁전

3,000명

8.15

중  경

임시정부 구지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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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문화관광부 : 광복절 전야행사(8.14)

-  8.14(일) 12:00~23:00간 전야제 및 문화행사 개최

-  동화면세점~덕수궁에서 ‘아시아 대동한마당’ (12:00~19:00), 

전야제(19:00~23:30) 개최


④ 문화재청 : 북관대첩비 환수 추진사항

-  북관대첩비 환수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하여 일본 측과의 협의 적극 추진


교육인적자원부는 각종 기념사업과 관련한 체험학습, 유적지 순례, 전시회 관람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광복의 본질적 의미를 파악하고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보고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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