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작성자

주한미군대책기획단

이홍환 갈등관리팀장

연락처

Tel : 2100- 8761

2007. 1. 1(월) ○○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  수

총 2 쪽




정부, 평택미군기지이전 반대주민의 협의제의 수락 


정부는 인도가처분 승소(구랍 12.15)에 따른 철거시한인 1.4일을 앞두고 평택미군기지 이전반대 팽성주민대책위(위원장: 김지태)가 1.1일 이주관련 협의를 전격 제의해 옴에 따라 이를 수용하고 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정부와 팽성대책위는 오늘 오후 실무협의를 거쳐 1.2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에서 정부와 대추리 잔류주민 대표간 공식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평택미군지지이전과 관련 정부와 대추리 주민간 대화는, 지난해 5.1일 상호 의견대립으로 중단되었다가 국무총리의 대화촉구(5.12)에 따른정부의 대화제의(5.17)로 복원(6.2, 6.7, 6.20)되었고 농작물 수확 허용 등으로 상당히 진전된 바 있었으나 김지태 이장의 구속(6.5) 여파로 인해 파행되었다.




ㅇ 이번 협의 분위기는 작년 11월말 주민측이 대화재개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정부가 주민대표 김지태 대추리 이장의 협의결 의사를 확인하고 법원에 석방 탄원서를 제출(12.15)한 후 변호인도 보석을 신청(12.18)하여 조성되었다. 이후 법원의 선처로 김지태 이장이 12.28일 보석으로 석방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ㅇ 정부는 그동안 일관성있게 견지해 온 주민과 대화를 통한 제반문제 해결원칙에 따라 금번 팽대위측 주민대표 요청을 받아들여 이주 및 생계대책과 관련 의있는 자세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이주관련 갈등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