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도깨비시장 방문, 재래시장 지원대책 효과 현장 확인

□ 한덕수 국무총리는 4.5(목) 오후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으로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되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하였다.

□ 동 방문은 재래시장 상인들과 오찬(시장내 식당, 갈비탕)을 함께 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계획(’06～’08)‘이 수요자의 입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ㅇ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은 한 총리가 경제부총리 시절 계획 수립에 깊이 관여하여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 총리는 도깨비시장을 둘러보고 “정부의 지원과 상인들의 경영혁신 노력 등을 통해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린다면 재래시장도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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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재래시장의 지역별‧시장유형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을 충실히 보완하겠다” 며 재래시장 육성 의지를 표명하였다.

□ 또한, 한 총리는 “앞으로도 사회 구석구석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확인하고, 각종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도깨비시장(1982년 개설)은 지난 IMF 외환위기 이후 침체를 겪었으나, 정부의 시설현대화 지원(약 8억원)과 상인회 중심의 자체적인 경영혁신 노력으로 작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붙임  1. 도깨비시장 현황

2. 오찬 참석자 명단

3. 재래시장 현황

4. 참여정부의 재래시장 지원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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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1 > 도깨비시장 현황

□ 일반 현황

□ 점포 및 종사자수

□ 시장 및 상권특성

□ 상인들의 활성화 노력

ㅇ 상인회 가입율 100%, 강한 단결력

ㅇ 시설현대화로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ㅇ 농수산물의 산지공동구매 : 저가구매 → 저가판매

ㅇ 정기할인‧깜짝세일‧전단지 배포 등 고객유치 마케팅

ㅇ 고객과 인근 대형마트에 대한 치밀한 분석

ㅇ 상인들 의견 및 아이디어 적극적 수렴

□ 노력의 성과

ㅇ 일 매출액(천만원) : (‘04) 3 → (’05) 4 → (‘06) 6

ㅇ 일 이용객수(천명) : (‘04) 2 → (’05) 3 → (‘06) 5(주말 12)

ㅇ 우수 성공시장으로 전국에 소개, ‘05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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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2 > 오찬 참석자 명단 및 약력

송행선(전국시장상인연합회 회장 59세)

최선길(도봉구청장 65세)

윤종순(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장 5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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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3 > 재래시장 현황 (’06년말 현재)

□ (전국) 재래시장은 1,610개, 점포 23만개, 상인 35만명 종사

ㅇ 전년보다 시장수는 50개, 점포 13천개, 상인 44천명 감소

* 시장 감소사유 : 재개발·재건축 44%, 시장폐쇄 29%, 기타 27%

** 점포수는 시장폐업에 의해, 상인수는 엽업부진에 따른 종업원 감축 등에 의해 감소

ㅇ 시장규모가 영세(점포 100개 미만 시장 63.6%)하고, 임차점포가 54.3%를 차지하여 상권매력 저하 및 경기위축시 임대료부담 가중

□ (점포경영) 56.9%가 50세 이상, 영업연수 5년미만이 21%로 전반적으로 경영능력이 취약하고 경영기법이 낙후

* 33.9%가 사업자 미등록, PC 보급률은 7.2%이며, 화재보험 가입율은 14.2%, 농수축산품판매업이 30.3%를 차지

□ (매출증감)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시장은 13.7%, 변화없음 32.1%, 매출감소가 54.2%로 영업부진이 지속

* 개별 점포별로는 매출증가 4.8%, 변화없음 39.2%, 매출감소는 56.0%로 나타남

□ (경쟁력) 전국 시장의 63.2%가 경쟁력이 취약하고, 양호한 수준은 36.8%에 불과

* A등급 0.9%, B등급 7.3%, C등급 28.6%, D등급 42.7%, E등급 20.5%

* 전국 1,610개 재래시장의 상인조직, 입지여건, 시설수준, 경영능력 등 4개 분야(84개 항목) 경쟁력을 평가 (06.11월, 시장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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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4 > 참여정부의 재래시장 지원대책

□ 정책 방향

ㅇ 전국 재래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05년, ’06년)하고, 이를 토대로 시장등급별 맞춤형 지원시책 수립

* 양호(A·B등급) 8% : 시설개량, 편의시설 확충, 영업기법 개선 지원 등

* 보통(C등급) 29% : 상인자구노력 확대, 경영혁신교육, 취약부분 보완 등

* 취약(D·E등급) 63% : 재개발, 용도전환, 빈점포 유휴공간 활용 지원 등

ㅇ H/W적인 시설개선 지원과 함께 상인 마인드 혁신, 영업기법 개선 등 경영혁신(S/W)에 대한 지원도 추진

□ 그간의 지원실적

ㅇ 지원체계 구축

- 「재래시장육성을위한특별법」제정(’04.10월), 시장경영지원센터 설립(’05.5월),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설립(’06.5월)

-  ’04.3월 VIP 주재 재래시장 보고대회 개최 이래 매년 지원대책 수립‧추진

* 재래시장 혁신대책(‘04.3)→재래시장 활성화 종합대책(’04.12) →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방향(‘05.5) →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계획(’06.5)

ㅇ 시설현대화 지원(’02～’06년 : 4,948억원)

-  555개 재래시장의 아케이드 등 890개 시설을 개량

* 아케이드(333개), 주차장(147개), 건물개량(286개), 진입로(49개) 등

* 공동창고(30개), 교육장(23개), 안내센터(15개) 등 공동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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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경영혁신 지원(’04～’06년 : 492억원)

-  영업기법개선, 마케팅, 교육 등 상인혁신에 중점

* 영업개선 : 시·도 공동상품권(6곳), 인터넷쇼핑몰(4만개 상품), 쿠폰발행 (28곳), 공동구매사업(5개), 우수점포 지정(100개)

* 마 케 팅 : 세일행사(연 145회), 관광상품개발(79곳), 전국시장 박람회, 우수상품 전시회, 시범시장육성(26곳), KBS- 1TV 홍보방송

* 교육연수 : 연 1만명 교육, 해외연수(연 150명), 상인대학(29개), 전문가 지도(200회)

ㅇ 시장정비사업(중기청‧지자체 : 재개발‧재건축)

-  시장정비사업시행구역 선정 : 110개 시장(31개 시장 공사완료)

□ 지원 성과

ㅇ 시설 종합개선 시장의 경영성과가 미개선 시장에 비해 성과가 큰 것으로 평가

-  시설 종합개선 시장은 평균 매출이 7.6% 증가한 반면, 미개선 시장은 15.3% 감소

* 1일 평균 점포매출액(천원) 

(종합개선 시장) ’05 : 336 → ’06:360, 7.6%↑, (미개선 시장) ’05 : 298 → ’06 : 252, 15.3%↓

-  시설 종합개선 시장은 미개선 시장에 비해 매출증가 점포비율은 6배, 고객증가 점포비율은 5배, 고객만족도는 18배 높음

-  시설 종합개선 시장의 빈 점포율은 3.0%로 전국 평균(12.6%)의 1/4

ㅇ 정부 지원과 상인들의 혁신노력으로 빈점포가 줄어들고(02년 17.7% → 06년 12.6%)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성공사례 발생

-  특히, 인근 대형마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례도 있음

* 서울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천 신기시장, 의정부 제일시장, 청주 육거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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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사업계획

ㅇ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1,616억원)

-  주차장, 아케이드 등 고객편의시설 설치, 건물리모델링 등 재래시장 환경 개선(1,590억원)

* 252건 지원 예정(주차장 51건, 아케이드 116건, 진입로 6건, 편의시설 119건)

* 지원조건 : 국비 60%, 지방비 30%, 상인 10%

-  점포 밀집 상점가의 주차장, 테마거리 조성 등 상점가 시설 현대화(26억원)

ㅇ 경영혁신 및 공동사업 활성화(186억원)

-  이벤트 홍보^*, 공동쿠폰 발행^*,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명절 TV 광고 지원 등 마케팅 지원(46억원)

* 지원조건 : 국비 70%, 상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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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상품권^* 발행, 재래시장 공동구매사업^* 등 공동사업 지원(17억원)

* 시‧도 단위 광역상품권 발행지원(‘06년 : 6곳 → ’07년 4곳, 4억원)

* 공동구매사업 확대(‘06년 5개 품목 → ’07년 12개 품목, 13억원)

-  공동작업장, 공동배달센터, 저온창고 등 공동시설물 설치 등 구조개선 공동사업(100억원)

* 지원조건 : 국비 60%, 지방비 30%, 상인 10%

-  상인 교육‧연수(23억원)

* 대형시장에는 상인대학 설치, 소형시장에는 주문형 현장교육, 상인 해외연수(320명) 등

ㅇ 시장 관리 및 점포경영 선진화(53억원)

-  PC 보급 및 정보화 교육, 디지털 상인 육성 등 재래시장 정보화 지원(36억원)

* ’09년까지 시장‧상점가 상인에게 PC 3만대 반값 보급(’07년 1만대)

* ’07～’09년간 중소상인 5만명 정보화 교육

-  30개 시범시장^* 및 150개 우수점포^** 육성(17억원)

* 시장개선 우선 지원 및 마케팅 비용 지원(시장당 5천만원) 등

** 우수점포 인증서‧동판 수여 및 판촉경품 지원(점포당 50만원)

ㅇ 지역 상권 활성화 촉진 등(51억원)

-  시장, 상점가, 인접지역을 연계한 지역상권개발 연구 등 시장활성화 연구(12억원)

-  시장경영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기능 강화(39억원)

* 지역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광역형 상권개발 관리제도 도입(’08년)

* 노후 재래시장을 대체하는 현대식 중소형 공동마트 건축 지원(’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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