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사회정책심의관실

임찬우 과  장

정원상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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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7(수),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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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결과


ㅇ 11.9(금), 집회시위·파업 관련 정부 담화문 발표 예정

-  11.11(일) 서울도심의 대규모 집회, 정치성 행사 우려

-  11.16(금) 철도노조·화물연대 공동파업, 물류대란 우려


ㅇ 금일(11.7)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개최, 권오규 재경부장관, 박명재 행자부장관, 임상규 농림부장관, 

이상수 노동부장관, 이용섭 건교부장관, 이택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 및 철도 노조‧화물연대 공동파업과 관련한 정부대책을 논의하였음



□ 회의개최 배경


ㅇ 참여정부가 관리해야 할 정치일정 중 가장 중요한 제17대 대통령선거가 40여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사회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


ㅇ 그러나, 최근 선거 국면에 편승한 민노총‧전농 중심의 도심지 대규모집회(11.11)와 철도 노조 및화물연대의파업(11.16) 예상되고 있어, 사회적 안정을 저해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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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및 파업 진행상황


〈11.11 대규모 연대집회〉


ㅇ 민노총, 전농 중심의 행사로서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에서 집회 강행후 광화문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  집회성격도 한미 FTA 비준 저지, 반전평화, 국보법 철폐 등 정치성 행사 우려(예상인원 : 65,000여명)


ㅇ 집회 강행시 서울도심의 극심한 교통체증 및 시위대‧경찰간 물리적 충돌 우려


〈11.16 철도 및 화물연대 파업 관련〉


ㅇ 철도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직권중재 회부결정(10.31)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와 공동 총파업(11.16)키로 결정함에 따라 수송 및 물류 대란 우려


ㅇ 철도노조는 임금교섭 및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차별철폐, 외주화 철회, 철도 공공성 강화 등 특별단체교섭(49건)을 요구하지만, 대부분 근로조건이 아닌경영정책과 관련한 사항임


ㅇ 화물연대는 표준운임제 선법제화 등 화물운임제도 개선을 요구하지만 시장경제 원리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 1~2년 표준운임제의시범운영후 법제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


-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차종간 형평성, 기술적인 문제로 수용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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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정부 대책


ㅇ 정부는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집회‧시위와 파업은 철저히 보장하되


-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그간의 일관된 기조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


ㅇ 집회 규모의 최소화, 불법행위 자제 등을 설득하고, 노사가 성실하게 교섭하여 자율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되


-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회‧시위와 파업사태가 발생할 경우, 도심권 교통관리 및 안전사고예방, 물류 비상수송 대책 등 범정부적 차원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


※ 11.9(금) 행자부, 법무부, 노동부, 건교부 등 관계부처합동으로 집회시위파업 자제 요청 및 정부방침에 대한 담화문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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