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소방현장을 돌며, 일선 소방관 격려 

일산소방서, 유가족 자택방문, 중앙 119구조대 방문, 봄철 재난안전관리 당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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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수 국무총리는 8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와 남양주에 소재한 ‘중앙119구조대’를 방문하여,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난 2.26 화재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의 유족 자택을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 한총리의 이날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발생이 늘어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소방현장에서 격무에 고생하는 일선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 노력을 당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 한총리는 첫 방문지인 ‘일산소방서’를 찾아 일선관서의 구조진압장비 상태를 살펴본 후 일선 소방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ㅇ 한총리는 이 자리에서 소방관들이 고생하면 그만큼 국민의 행복지수는 높아진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ㅇ 한 총리는 이어 새 정부 출범초기에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고히 정착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어서 한총리는 지난 2.26 화재진압중에 순직한 일산소방서 소속 고 조동환 소방관의 댁을 방문, 고귀한 생명까지 바친 고인의 높은 뜻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였다.

□ 중앙 119구조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119구조대는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재난안전관리수준을 한 단계 Up- grade시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오늘 소방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총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하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일선 소방관들과 이들을 묵묵히 뒷바라지 하고 있는 소방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표시하였다.

□ 한총리는 또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3교대 근무체계 확대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의 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