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m.go.kr	보 도 자 료	작성일자(2008년.4월.2일)
		작성자	사회정책관실 팀  장  신인섭  사무관  옥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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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 일자리 창출 해외서 활로 찾는다

-  ‘글로벌 인재 10만 양성’ 액션 플랜 가동  -     

한승수 국무총리, 경제5단체장, 대학 총장 등 오늘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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ꏚ ‘글로벌 인재 10만 양성’을 향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o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대표와 경제단체 대표, 대학대표들이 4월2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ꡔ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협약식ꡕ을 가졌다.

-  청년실업 해소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장무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참석자(13명) : 국무총리(주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영희 노동부장관‧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정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경제계), 이장무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정길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대학)

o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발표된 국정과제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플랜을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  산‧학‧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우리 청년들이 국제사회에서 인턴‧봉사활동 등을 경험토록 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국내에서 기업연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의 알선을 통해 취업을 활성화하여 청년실업이 완화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ꏚ 한승수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의 경쟁력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 또한, 한총리는 “해외 취업, 인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과 연계해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며, 글로벌 인재 양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해외수요처 개발,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  특히, 해외봉사활동에는 우수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병역상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부처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o 이와 관련, 정부는 향후 5년간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해외취업 5만, 해외인턴 3만, 해외 자원봉사 2만) 양성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4월중에 확정할 예정이다.

-  이 종합 추진계획에는 

▲ 해외진출기업, KOTRA, 재외공관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해외수요처 발굴, 해외인턴 정보 및 진출기회 제공

▲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평화봉사단(졸업생), 청년봉사단(재학생)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적극 발굴

▲ 국제기구, 국내‧외 민간 알선업체, 대학 등과의 업무연계 및 지원확대를 통해 해외취업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  우선 정부는 2008년도에 해외취업연수 및 알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1만명의 해외취업인력을 양성하고 기업들도 해외인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o 한편 정부에서는 현행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을「(가칭)청년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로 개편하여, 종합계획 등 제도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해외봉사 경험자를 정부‧공공기관 지역전문가로 채용하는 한편, 해외봉사 활동의 경력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붙임 1)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협약식 개요

붙임 2)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협약서

<붙임 1>

□ 일시 : ‘08.4.2(수), 09:30 ~ 10:00

□ 장소 : 서울프라자호텔 오키드룸(4층) 

□ 참 석 자(13명) : 국무총리, 경제 5단체장, 대학교육협의회장·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관계 부처 장관

○ 정부(6명) : 국무총리, 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노동부‧국토해양부 장관, 중소기업청 청장

○ 경제5단체(5명) : 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 회장

○ 대학(2명) : 대학교육협의회장,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 진행순서 (약 30분)

○ 개회 및 참석자 소개(1‘)

○ 경과보고(3‘) : 노동부 고용서비스기획관

○ 인사말씀(5‘) : 국무총리 

○ 협약서 조인(5‘)

○ 기념행사(5‘) : 글로벌 청년리더양성을 상징하는 이벤트 행사

○ 기념촬영(3‘)

○ 폐회

<붙임 2>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한 협약서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와 지식기반 경제사회를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도전과 창의정신 및 국제적 경험과 안목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이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이에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이하 ‘기업’이라 한다)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학’이라 한다), 「노동부 및 관계부처」(이하 ‘정부’라 한다)는 우리 청년들이 국제 사회에서 인턴ㆍ봉사활동 등을 경험토록 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국내에서 기업 연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해외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의 알선을 통해 해외 취업을 활성화하여 청년 실업이 완화되도록 노력한다. 각 주체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인재의 양성과 청년 고용촉진을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자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상호 협력과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ꏚ 대학은

1. (인재 양성) 우수한 인력이 국내외 인턴ㆍ해외취업 및 해외봉사 활동(이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 한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업능력ㆍ리더십ㆍ자질 등 전반적인 소양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외국어 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필수과목 반영) 각 학과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이 필수과목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 (학점과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 참여 경력이 학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학사운영에 반영토록 한다.

4. (특성화 과정 운영) 대학 과정을 개편하여 해외취업 전문 특성화 과정이 신설ㆍ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5. (인재양성 기반 구축) 위와 같은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전담하여 운영할 조직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ꏚ 기업은

1. (해외 수요처 개발)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참여자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해외 협력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 대한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한다.

2. (비자 발급 등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참여자가 현지에서 그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적합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3. (국내 직장체험 기회의 확대) 국내에 있어서도 청년들이 최종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기 이전에 기업에서 다양한 직장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기업연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ㆍ운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4. (채용시 우대) 글로벌 리더 양성 경험자가 국내 또는 해외현지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채용시 우대하는 여건 마련에 적극 노력한다.

ꏚ 정부는

1. (재정지원) 기업, 대학, 국내외 민간 해외취업알선ㆍ연수기관 등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사업의 직접 수행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2. (우수기관 인증) 글로벌 인재 양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민간기관(기업, 대학, 민간 해외취업알선ㆍ연수기관 등)에 대해서는 ‘우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인증된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3. (출입국 절차 관련 정보 및 조언 제공) 글로벌 인재 양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비자신청 및 현지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4. (사후관리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경험자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솔선하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경험자를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후 효율적 관리 및 활용에 적극 노력한다.

5. (국내 직장체험 프로그램 확대)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장단기 직장체험 프로그램과 기업연수 기회의 대폭 확충에 적극 노력한다.

ꏚ 정부, 기업, 대학은 

1. (인프라 구축) 기업- 대학- 국제기구- 국내외 민간 해외취업알선ㆍ해외연수기관- 정부 등은 글로벌 리더 양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보망 구축,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한다.

2.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이행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산ㆍ학ㆍ관 협의회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3. (공동사업) 글로벌 리더 양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에 함께 노력한다.

4. (해외취업 전담조직 육성) 해외취업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글로벌 인재 양성 본부”를 설치하는 등 전담 조직을 육성한다.

이 협약서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협약을 증명하기 위하여 참여주체들이 협약서를 작성ㆍ서명하고 이를 보관한다.

2008. 4. 2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수영    __________________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석래    __________________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__________________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__________________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__________________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장무      __________________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정길      ____________________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도연  ___________________

외교통상부 장관 유명환      ___________________

노동부 장관 이영희          ___________________

국토해양부 장관 정종환      ___________________

중소기업청 청장 홍석우      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