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아제르바이잔 「상가찰 오일 터미널」시찰

1.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5.18(일) 오후 카스피해 원유 수송시설인 「상가찰 오일 터미널」을 방문, 시찰하였다.

2.한 총리는「상가찰 오일 터미널」시찰 기회에 아제르바이잔의 원유개발 역사와 카스피해 원유개발 동향, 원유 수송망 현황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였고, 우리 기업의 카스피해 유전 공동개발 참여에 대한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3.「상가찰 오일 터미널」은 이남광구 등 카스피해 해상 유전에서 채굴된 원유를 저장하여 유럽으로 수송하는 BTC(아제르 바쿠- 그루지야 트빌리시- 터키 세이한) 송유관의 시발점이다. 

첨 부 : 상가찰 오일터미널 및 BTC 송유관 개요 

/끝/

❑ 위치 : 가라다크(Garadakh) 구역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남부 45㎞ 지점〕

❑ 시설구성 : 약 730 헥타르 부지에 석유·가스 저장탱크, 처리시설, 발전소, 중앙통제실 및 송유관으로 석유를 밀어내는 Main Pump로 구성 

❑ 주요 연혁

o 1996년 건설 시작

o 1997.10월 최초 수출

o ACG 유전 증산 및 Shah Deniz(샤 데니즈) 가스전 개발에 따라 현재도 확장공사 진행 중

※ ACG 유전 : 아제리- 쉬라그-  구나쉬리 3개 유전 지칭

❑ 의의 

-  원유 및 가스 처리‧저장‧수송을 위한 육상 종합터미널로서, BTC 송유관(아제르 바쿠, 그루지야 트빌리시, 터키 세이한을 연결하는 1,768km 송유관), BTE 가스관(아제르 바쿠- 그루지야 트빌리시- 터키 에르주룸, 1,053km), 바쿠- 노보로시스크 송유관(1,411km)의 기점

-  아제르 소유 카스피해 석유·가스 자원의 수출 기점 

-  석유 일일 100만 배럴 이상, 가스 연 7조㎥ 이상 처리

❑ 위치 : 아제르바이잔 바쿠 -  그루지야 트빌리시 -  터키 세이한

❑ 의의 : 카스피해 원유를 세계시장으로 운송하는 중요 루트

❑ 참여기업 및 운송능력

o 참여기업 : BP(영국, 30.1%), SOCAR(아제르바이잔, 25%), Unocal(미국, 8.9%), Statoil(노르웨이, 8.71%) 등

o 원유 수송량 : 일일 100만 배럴 

o 총 연장 : 1,768km 

o 투자비용 : 36억불

❑ 건설 경위 및 현황

o 1994년Azeri- Chirag- Guneshli(ACG) 유전(추정 매장량 54억 배럴) 발견으로 송유관 건설 필요성 대두

o 2003년BP사 주도로 국제석유회사가 참여하여 2003년 착공

※ BTC 송유관은 러시아 및 흑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지중해로 연결됨에 따라 미국 및 국제금융기관에서 자금 지원(총 건설비 36억불중 절반) 등 동 송유관 건설 계획 강력 지지

o 2005.5월   바쿠- 트빌리시 구간 완공

o 2006년    상반기 전구간 개통

< BTC 송유관 위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