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08. 6. 16 ( 월 )

작성자

기후변화대책기획단

팀  장  성기억 

사무관  고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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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전지구적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역설


-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회 연례회의(6.16) 참석 -  



□ 한승수 국무총리는 6.16(월)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회 연례회의에 참석하여전지구적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ㅇ 금번 연례회의는 아시아를 포함, 전 세계 66개국 2천명 이상의 지구과학자들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발표하는 행사로 2003년 싱가포르 개최 이래 가장 성대한 규모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이 자리에서 韓 총리는 세계적으로 부존자원의 감소가 우려스러운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류역사상 최초로 인류의활동에 의해 전지구적 환경이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하면


ㅇ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구과학자들이 정책 수립의 조언자로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최근 일본 및 중국의 지진, 미얀마의 사이클론 등 인구가 밀집된 아시아권에서 가공할만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ㅇ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회가 참석한 연구자들의 긴밀한 공동협력을 통하여 이러한 재해의 원인을 규명하고 미리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한승수 총리의 이번 회의참석은 지난 3.21일 이상묵 서울대교수(지구환경과학부)가 출연한 모방송 TV프로그램(3.17방영)을 보고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진 것이다.